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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철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줍니다.
악기마다 특색이 있고 그 악기를 연주하는 전문 연주가는 그 악기와 성격이 비슷해진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바이올린 연주자는 예민하고 신경질적이다, 첼로 연주자는 감성적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증명이 된 바는 없는 떠도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어쨌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악기도 독특한 음색이라는 게 있습니다. 사람으로 표현하자면 성격 좋고 항상 호탕하게 잘 웃어주는 친구 같은 따뜻하고 경쾌한 음색을 가진 우쿨렐레... 들어보셨습니까? 남쪽에서도 이제 막 알려지기 시작한 악기인데요. 오늘 <음악 산책>에서 우쿨렐레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