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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요즘 한반도에 한민족 고유의 옷, 한복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남한에서는 최근 부산에서 한복축제가 열린 데 이어 서울 청계천에서는 한복 패션쇼, 그러니까 품평회가 열렸고, 곳곳에서 한복 전시회와 한복 입어보기 체험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한복을 많이 찾는다고 하죠? 요즘 장마당에서 한복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남북에서 각각 한복이 인기인 이유도, 그리고 좋아하는 한복의 모양도 조금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음악 산책> 시간에는 남북한의 한복에 대해 얘기 좀 나눠 볼까요? 남한에서는 평소에 한복을 입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데요.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서는 가수들의 노래 준비해봤습니다.
첫 곡은 한복 하면 바로 떠오르는 가수, 김세레나 씨의 '내 강산 좋을시고' 골라봤습니다.
BM 1. 김세레나 - 내 강산 좋을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