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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요즘 한반도가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북한은 두만강 일대를 덮친 폭우로 함경북도 지역에서 130여 명이 목숨을 잃고, 400여 명이 실종됐다고 하죠. 이재민 숫자만 14만 명에 2만9천여 가구가 수해를 입었다고 하니까 그야말로 엄청난 재난이 아닐 수 없는데요.
남한은 지난 9월 12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규모 5.1, 5.8의 강진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이후 40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각한 인명피해나 건물 붕괴 등의 대형 피해는 없었지만 처음 겪어보는 지진이라는 자연재해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만 일어나는 줄 알았던 지진이 남한에서도 발생하면서 이제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을 실감하게 된 거죠.
경주 지역에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국가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느라 분주한데요. 남북이 자연재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몸도 피곤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이 지치기 쉽죠? 오늘 <음악 산책> 함께 하시면서 위안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첫 곡은 박강수의 '다시 힘을 내어라' 준비했습니다.
BM 1. 박강수 – 다시 힘을 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