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y, Ella & Sarah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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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철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줍니다.

화요일 비와 함께 서울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습니다.설악산에는 첫눈도 왔습니다. 예년보다 한 보름정도 빨랐다는데 이제 제법 쌀쌀한 게, 가을도 막바지인 것 같습니다. 북쪽은 이제 제법 춥겠는데요?

오늘 아침 방송국 오는 길에 서울 시청 앞... 지금은 도서관 건물이죠? 건물 정면에 걸린 현수막에 이런 글이 써 있었습니다. '괜찮아, 바람이 싸늘해도, 사람이 따스하니...' 좀 간지럽습니까? (웃음) 그런데 차가운 날씨에 외투 여미며 봤더니 이 글귀가 깊숙이 안겨오네요. 바빴던 한 주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하시죠. <음악 산책>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