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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호식품, 바로 커피가 아닐까 합니다.
최근 평양을 비롯한 북한의 대도시에도 서구식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숍이 들어섰다고 하는데요. 남한 도심에는 그야말로 눈 돌리면 커피숍이 있을 정도로 곳곳에 커피 전문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렇게 커피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고 소비량이 크게 늘면서 올해 커피 수입량도 사상 최대에 이르렀는데요.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커피 수입량은 9만9천여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7%나 늘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3억 8200만 달러에 달하는데요. 도대체 이 커피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남한의 커피숍에 가면 항상 음악이 흘러나오게 마련입니다. 마실 수 있는 커피도 만드는 방법에 따라 무척 다양한데요. 청취자 여러분도 오늘 <음악 산책>과 함께 커피 한 잔 하실까요?
첫 곡은 독일 출신 작곡가 바흐의 '커피 칸타타' 준비했습니다.
BM 1. 바흐 - '커피 칸타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