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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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지만 그래도 요즘 날씨 참 좋죠? 한낮에는 햇빛도 따사롭고 바람도 선선하고 나뭇잎들은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했고요. 이렇게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이 간편한 옷을 입고 산으로 들로, 그러니까 야외로 많이 나가는데요. 반대로 제대로 차려 입고 주로 실내로 찾아가야 하는 일도 많아집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날씨가 좋은 가을에는 결혼식이 정말 많거든요. 특히 10월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연인들이 가장 많이 부부의 인연을 맺는 달이기도 합니다. 북한에서도 마찬가지겠죠?

북한과 달리 남한에서는 집이 아니라 전문 식장에서 결혼식을 하기 때문에 가을에는 주말마다 결혼식장에 가야 할 때도 있는데요.

북한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두 주인공 송혜교, 송중기 씨도 10월 31일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화제예요. 그런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어떻게 확인했을까요?

<태양의 후예>는 OST,

그러니까 드라마에 흘러나온 노래들도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 노래의 힘을 빌렸다면 아마도 이 곡을 부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윤미래의 'ALWAYS' 오늘 <음악 산책> 첫 곡으로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