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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한반도는 24절기 가운데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을 맞았습니다. 아직 11월 초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정말이지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데요. 겨울을 맞는 지구촌의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성탄절이나 겨울 운동을 즐기기 위해 눈 내리는 겨울을 고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추운 겨울을 날 생각에 시름이 가득한 사람들도 있죠.
같은 겨울을 바라보는 시선이 이렇게 다른 이유, 아마도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과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요?
최근 영국에 기반을 둔 한 연구소가 경제, 국가 경영과 통치 능력, 교육, 개인의 자유, 안전과 안보 등 8개 분야의 점수를 매겨 살기 좋은 나라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한 국가 안에 속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이 가장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오늘 <음악 산책> 시간에는 살기 좋은 나라들로 음악 여행 떠나보시죠.
BM 1. A-HA : take on me 첫 곡은 '아하'라는 3인조 악단의 'take on me'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