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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지난 16일이 북한에서는 '어머니날'이었다고 하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어머니날'인 11월 16일 북한에서 있었던 기념행사와 꽃을 사는 평양 주민들의 모습이 보도되기도 했는데요. 북한에서는 재작년부터 '어머니날'을 기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월 16일이 '어머니날'로 제정된 이유는 1961년 11월 16일, 김일성 주석이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자녀 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라는 연설을 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날짜는 조금씩 다르지만 남한을 비롯한 세계 다른 많은 나라들도 '어머니의 날' 또는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데요. 오늘 <음악 산책> 시간에는 노래로 세상의 수많은 어머니들 만나 보시죠.
첫 곡은 체코 출신 작곡가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 준비했습니다.
BM 1. Dvorak - Songs my mother taught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