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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연말이 되면서 남한의 각종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한 해 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에 대해 다양한 시상식을 열고 있습니다.
가요계도 마찬가지인데요. 2016년 남한 대중가요계는 보이그룹, 그러니까 소년들로 이뤄진 팀의 선전이 돋보였습니다.
흔히 10대 후반에서 20대로 구성되는데요. 아이돌이라고도 말하죠. 엑소, 빅뱅, 방탄소년단 등 <음악 산책> 시간을 통해서도 종종 소개해드렸던 팀인데요. 이들의 인기가 남한은 물론이고 아시아 전역에서 대단했습니다.
각종 음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요즘처럼 음반을 사지 않는 세상에 백만 장 이상의 음반이 팔리기도 했고요. 별도로 솔로, 그러니까 혼자 가수활동을 하는 팀원이 있는가 하면 중국의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는 가수들도 있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아시아를 넘어 영국과 미국에서도 관심을 받으며 음악 순위에 오르곤 했는데요. 문득 올해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남한 가요는 어떤 곡인지 궁금하네요.
몇 년째 남한의 가요계를 주름잡고 있는 보이밴드죠. 엑소의 '12월의 기적', <음악 산책> 첫 곡으로 준비했습니다.
BM 1. 엑소 - 12월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