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관심이 높아가는 북한의 인권문제와 그 활동 소식을 전하는 캐나다는 지금, 캐나다 토론토에서 장소연 기자가 전합니다.
현재 전세계에 퍼져 살고 있는 재외동포는 181개국에 약 7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재외동포들의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의 앞장에는 대한민국의 헌법이 명시한 기관으로서 전세계 150개국에 상설 되어 있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가 있습니다.
22만 재 캐나다 동포들의 한반도 평화통일 활동에도 민주 평통 토론토 협의회가 앞장서고 있는데요, 최진학 민주평통 토론토 협의회 회장은 왜 캐나다 해외동포들이 평화통일의 빗장을 여는 역할 되어야 하는 지 그 필요성에 대해 강조합니다.
최진학: 세계평화를 위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해외동포는 한반도가 주변 강국들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통일의 문제는 민족자주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기본원칙이지만, 그것은 우리 해외동포 다시 말하면 주변 강국들이 풀어줘야 합니다. 그래서 해외동포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빗장을 열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토론토는 다문화를 인정해주는, 복합 문화를 인정해주는 정말 좋은 나라이고 세계적으로 인권과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여도 가 굉장히 큰 나라예요. 이런 나라가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련되어서 활동을 하고 이끌어주었을 때 많은 나라들이 호응 하고 가까이에 있는 미국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토론토 민주평통의 활동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하며 동시에 북한인권문제가 중점이었는데요.
최진학: 예를 들어 국회의사당안에 까지 들어가 탈북 민들과 함께 미사일과 반핵 반대시위를 했었지요. 동부 평통의 벤쿠버회장과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피켓 시위도 했었고 그리고 세미나로 이런 사항을 캐나다 주류 사회와 정치권과 사회에 알려야 하기 때문에 국회의사당에서 4월에 북한인권과 관련해서 포럼을 했었지요. 또 워터루 지역에 가서 대학생들의 세미나 발표를 했었고….
최진학 회장은 캐나다와 한국이 가장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는 주요한 연결고리는 바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이라고 하면서 이들과 함께 한 여러가지 활동들은 캐나다가 한반도의 자유를 위해서 희생한데 대한 고마움을 표시함과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는 데 기여한 캐나다의 자랑스러움을 보여주는데 이바지 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진학: 7월 27일날이 한국전 종전 기념일이죠. 이때 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오는데 이때 7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참전용사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사진전시회를 했어요. 또 우리 토론토 협의회가 눈에 뜨게 활동한 것 중의 하나가 참전용사들이 살아 있을 때 인터뷰를 해서, 그분들이 젊었을 때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 가서 희생을 한 그분들의 인터뷰 녹화사업을 했어요. 캐나다 전역에 걸쳐서 육해공군, 계급별로 다양한 분들을 인터뷰 했어요.
최회장은 캐나다 주류사회에서 평화통일과 관련한 활동뿐 아니라 캐나다에서 자라는 한인2세등 젊은 세대에 통일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합니다.
최진학: 젊은 세대가 중요하다고 봐요. 미래의 통일의 주역이 될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게 지금부터 관심을 갖고 잘 클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최 회장은 "이야기가 흐르는 통일이야기", "통일 골든벨 퀴즈게임 ,"역사인식"등 청소년들의 수준과 기호에 맞는 여러가지 만남, 공감대, 앞으로의 비전 등을 평화통일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활동을 대학생들과 함께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진학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공감대를 구축하는 데서 해외동포들의 역할은 캐나다와 같은 선진국에서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와 연결된다는 것을 캐나다사회에 널리 알리는 것이라며 올해도 이러한 민주 평통의 활동은 쉼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의 빗장을 해외동포가 엽니다!" 토론토 민주 평통이 외치는 이 구호에 캐나다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해외동포들이 동참하기를 희망하면서…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장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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