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들, 북핵 기지 우선 타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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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관심이 높아가는 북한의 인권문제와 그 활동소식을 전하는 캐나다는 지금, 캐나다 토론토에서 장소연 기자가 전합니다.

캐나다의 한인단체들이 속속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의 제5차 핵실험을 계기로 한인사회에 반 김정은 정권 정서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등 캐나다의 50여 한인단체 들이 북 핵을 규탄하고 북한에 대한 철저하고 더욱 강력한 제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한국자유총연맹 토론토 지부 김홍양 회장은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있고 나서 캐나다의 31개 단체가 연합해 성명서를 냈으며 이 성명서에는 북한의 핵개발이 한반도를 핵 재앙 속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임을 명시하고 북한이 핵개발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이렇게 핵개발에 속도를 높이며 한반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데 한국은 감상적 평화주의에 빠져 너무 안일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홍양: 갑작스럽게 핵실험을 해서 대한민국뿐 아니라 미국에까지도 핵 공갈을 치고 그렇게 우리 안보를 흔드는데 한국국민들은 금년 여름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사상 최대가 많았다고 해서, 이북의 공갈에 대해서 한국사람들이 너무 무디어져 있는데 대해서 실망했고 이런 성명서를 냄으로 해서 경고를 하는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캐나다 재향군인회의 송승박 회장은 한국의 사드 배치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이것은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구도 거역해서는 안 되는 주권국가 대한민국이 영토수호와 국민의 재산,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송승박: 남한이 아무리 현대적인 재래식 군사무기를 많이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핵하고는 대결이 안 된단 말입니다. 그리고 핵이 이북에 있는 데 남한을 향해 발사시키는 경우에 그 핵탄두를 공중에서 격추시킨다 하더라도 핵의 방사능은 공중에서 나오지 않아요. 그 방사능이 공기를 타고 퍼지 면은 그 핵탄두가 땅에 떨어진 것 과 같은 똑 같은 피해를 우리 대한민국영토에 끼치게 된다구요.

송승박 회장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모든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 우선적으로 적의 핵무기를 제거 함으로써 영토를 수호하고 국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최대한 보호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송승박: 우리 대한민국이 통째로 다 죽어버리는데 그러면 이북에서 쏘는 원자핵을 맞고 다 죽어야 하겠어요? 그러니까 사드 배치보다 10배나 더 강한 것이라도 그것을 놓겠다고 하면 어서 놓으라고 해야 하는 것이 국민의 도리지요.

특히 송승박 회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불안감을 지극히 우려했습니다.

송승박: 남한 국민들이나 정치인들이나 이것은 어느 모로 보나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빨리 북한의 핵 시설을 먼저 공격해서 폭파시키고, 옛날에 이스라엘이 그랬어요.

송회장은 자유는 결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며 역사를 잊으면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된다고 성명서에서 강조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한인사회에서는 한 한인이 캐나다 한국일보에 게제한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고엽제 전우회 캐나다 지부장인 남상목씨가 올린 이 광고는 "한반도를 전쟁 놀음터로 만들려는 김정은을 처단하자"라는 제목으로 "처단"이라는 강력한 단어로 김정은의 핵실험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한편 캐나다의 주요신문인 토론토스타, 글로벌 앤 메일 등은 북한의 5차 핵실험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북한이 짧은 기간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핵실험을 진행했다며 그 위험성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장소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