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갈피와 카세트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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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김철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줍니다.

요즘 서울 날씨가 참 희한합니다... 아침, 점심엔 쨍쨍하다가 오후 4시쯤 어두컴컴해지면서 소나기가 한바탕 쏟아지고 다시 밤부터 새벽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립니다.

덕분에 날씨가 그렇게 덥지 않아 살겠는데 문제는 비만 오는 게 아니고 돌풍도 불고 우박도 옵니다. 북쪽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기상청에서는 심각한 대기 불안정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는데 농작물에나 좀 피해가 없어야겠습니다. 어쨌든 이번 여름... 시작이 아주 요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