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

Modern Slavery InfoGuide 보고서 표지 캡쳐.
Modern Slavery InfoGuide 보고서 표지 캡쳐. (Photo courtesy of Modern Slavery Info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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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12월, 미국은 공식적으로 노예제를 페지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제노동, 인신매매, 강제결혼, 성매매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며 현대판 노예제도의 밑에서 인간의 권리를 박탈당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011년 1월11일 미국의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1월 달을 "노예제도 및 인신 매매 방지의 달"로 선포를 했으며 전 세계가 현대판 노예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기억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체들을 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에 발표한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2013년 이후 계속 지정을 했으며 2014년에 빌표된 유엔북한인권보고서에서도 북한여성들의 성매매, 인신매매 부분이 있습니다.

런던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인 커넥트 북한은 새로운 그룹인 "Korea Future Initiative", 한국의 미래 구상이라는 단체를 오픈 했고 이 그룹에서는 북한여성들과 소녀들이 겪는 성매매, 인신매매 문제들을 기본으로 다루고 있다고 커넥트 북한의 마이크 대표는 밝혔습니다.

마이크 글렌디닝 "Too often, the human rights abuses experienced by women and girls are entirely ignored or glossed over in transtitional justice and accountability processes"

여성과 소녀에 대한 인권침해는 과도기적정의 및 책임 절차 부분에서 너무 자주 무시되고 있습니다.

마이크 대표는 또 새로운 그룹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북한여성들의 성폭행 기록은 그룹의 기본 사명 이라고 하면서 북한여성들의 인권문제에 집중 함으로써 앞으로 사법부의 기본핵심 목표를 북한여성 문제로 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그룹의 주요사명은 탈북자들에 대한 책임, 정의 및 존엄성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2018년에는 북한여성들 폭력을 다루는 보고서를 공개하고 북한의 독재자들을 인민재판소에 제소하는 작업을 진행할것 이라고 마이크 대표는 이야기 합니다.

마이크 글렌디닝"Our worke focuses on North Korean refugees everywhere, but we will work most closely with North Koreans in Europe and South Korea"

우리는 모든 곳에 살고 있는 북한난민들과 함께 일을 하지만 현재는 유럽과 한국에 정착한 난민들과 먼저 진행을 할것 입니다 라고 마이크 대표는전합니다.

인신매매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야만적이고 오래된 착취 행위이며 현대까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인신매매는 여성들이 팔려가는 것 만이 아닙니다.

인신매매는 무력을 사용하거나 혹은 사기를 쳐서 강제로 다른 사람을 노동하게 만드는 것이며 본인들이 받아야 할 로임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착취를 당하는 많은 노동자들도 이해 해당되는데 특히 북한 해외 노동자들의 문제는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인권을 기본으로 다루는 것은 여성들의 인권문제가 그 나라의 경제, 정치 상황을 보여주는 핵심문제이며 여성 인권은 그 나라의 인권을 기준으로 하는 잣대 라고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17일에는 전세계의 현대판 노예제도에 대한 2017년 보고서가 발표 되었으며 이 보고서에는 북한의 해외 노동자 문제, 북한 감옥에서의 강제 노동, 그리고 북한 여성들의 인신매매와 강제 북송 문제도 보고서에 언급되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