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 우리는 자원봉사자 라는 단어를 많이 듣고 또 그들의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란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그들을 통해 본인의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영국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탈북난민들을 도와주고 있는데요, 커넥트 북한 처럼 탈북난민들에게 무료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의 비영리 단체 TNKR ( Teach North Korean Refugees) 도 있습니다. 이 단체는지난 4월 처음으로 영국을 방문해 커넥트 북한과 공동으로 탈북난민들의 영어교육을 도와주기 위해 많이 노력 했고 지난주 10월 21일 또다시 영국을 찾은 이 단체는 옥스퍼드 대학, 영국 국회 그리고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에서 탈북민들의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캐도 (KEDO), 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 에서 교육 정책 연구원으로 미국 교육정책을 분석 하는 연구원으로 지냈던 케이시는
Casey Lartigue Jr "So, the key moment came on March 1st 2012, ……
케이시: 2012년 3월1일 저에게는 큰 변화가 생기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요, 한국의 전 박선영 국회의원이 진행한 국가 행사에서 탈북민들의 북송 중단을 위해 단식 시위하는 현장을 보왔고 그때 내가 도와주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를 시작으로 계속 하게 되었고 또 그 일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탈북민 학생들이 있는 물망초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탈북민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영어를 무료로 가르치는 단체를 만들어 배움을 원하는 모든 탈북자들에게 영어 교육도 합니다. 케이시 대표는 지난 24일 영국 국회에서 처음 탈북자들을 만났을때 미국인인 자신을 사람들이 놀랍게 쳐다보았지만 지금은 그 탈북민들이 어려움이 있으면 먼저 자신을 찾는 다고 말합니다.
Casey “We will give refugees an opportunity to choose teachers or coaches” ….
케이시: 탈북민들에게 자원봉사자 선생님을 소개하는데 그들 스스로 직접 선생님 이나 코치, 조언자를 찾도록 합니다.
케이시 대표는 탈북민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영어의 한계로 대학교에서도 영어교육을 어려움을 알기에 영어를 하는 자원봉사자 선생님을 찾아 그들이 탈북민들을 도와주도록 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영국에 살고 있는 탈북민들도 커넥트 북한의 도움은 물론TNKR의 도움도 받고 있는데 온라인은 물론 1:1무료 영어 교육 수업을 받기위해 한 사람이 자원봉사자인 여러 선생님들을 선택해서 공부합니다.
양강도 혜산에서 왔다는 김형수 씨는 징검다리 공동 대표로 티엔케이알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형수 “ I came from Hyesan city Yang kang Provence the city along the China , North Korea boarder.
김 대표는 영국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 영국인들에게 영어로 북한의 실정을 전달하기 위해 티엔케이알의 문을 두드렸고, 그들은 자원봉사자 선생님은 물론 스피치 에디터, 발음 교정 등 여러분야에서 도움을 많이 주어 대학생들과 영국 국회의원들 앞에서 영어로 연설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TNKR 에서 케이시와 공동 대표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이은구 씨는…
이은구 “ When I was TNKR was volunteer and had paid job. In this year February I quit my paid job and I decided I focus TNKR, I developed TNKR”
티엔케이알의 자원봉사자로 있으며 일자리도 있었 지만 올해 2월 직장을 그만두고 티엔케이알의 변화를위해 들어오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이은구씨는 영국 세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한국청소년 교육지원센터, 북한인권정보 센터에서 일을 하던 공무원이었는데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탈북민들이 처한 어려움을 보고 티엔케이알에 들어와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은구씨는 일대 일 상담을 통해 탈북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추천해주고 있으며 특히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연구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 수업 후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물론 그 의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티엔케이알의 영어 교육은 학원이나 학교같이 선생님 위주로 진행되는수업이 아니고 학생들 위주로 진행을 하는데요, 그 이유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서 입니다.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책임과 의무를 아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공부가 끝나는 학생들은 본인이 영어가 많이 향상이 되었다는 말을 들을때 마다 뿌듯하다고 말합니다.
이은구: “ In TNKR student, he said that my English has improved”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의 언어를 배우면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서 탈북민들은 어디서나 어려움을 해결할수 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박지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