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의 진화

안녕하십니까? 우리의 삶을 바꾸는 과학기술과 정보기술 소식을 전해드리는 IT-365 시간입니다. 세계최초의 손목시계는 까르띠에 사에서 만든 산토스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앞서 팔지에 시계를 얹어놓은 시계는 1800년대부터 존재해 왔지만, 손목에 차기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산토스가 최초라고 합니다. 산토스라는 시계가 출시된 것은 1904년, 불과 110여 년 전 일입니다. 하지만 100여년의 짧은 역사 에서도 손목시계는 눈부신 진화를 거듭해 왔습니다. 오늘 IT-365에서 살펴봅니다.

100여년 전 처음 손목시계가 나왔을 당시 손목시계의 기능은 단 한 가지. 시간을 알리는 기능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목시계는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도구로 발전해 왔습니다. 아날로그 시대가 지고 디지털 시대가 문을 열던 1980년대에는 전자계산기가 달린 손목시계가 등장하는 가하면 라디오가 달린 시계, 심지어는 텔레비전이 달린 시계까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계들은 대중화 하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는데요.

2015년 오늘 손목시계는 또 하나의 진화를 거치고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워치의 등장입니다. 과학과 정보기술의 발달로 컴퓨터가 소형화되고 작은 컴퓨터를 손목시계 안에 넣을 수 있을 정도가 되었는데요. 과연 스마트워치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 시킬지, 김진국 기자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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