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남한에서는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에도 비슷한 말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손님의 말은 항상 옳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둘 다 손님에 대한 봉사가 최우선이라는 뜻인데요. 미국에 정착한 탈북자 출신 학생 김은혜 씨는 미국의 상점과 백화점에서 점원들의 손님에 대한 대우는 북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풍경이라고 말합니다. 김은혜의 좌충우돌 미국생활에서 그 얘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