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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탈북자 출신 학생 김은혜 씨와 함께 하는 좌충우돌 미국생활입니다.
미국에는 약 200여명의 탈북자들이 정착해 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넓은 땅덩이 비하면 정말 적은 숫자인데요. 더구나 이들 탈북자들은 미국 방방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서로 만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다행이도 이곳 워싱턴 인근에는 탈북자 가족이 대여섯 모여 있어서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김은혜 씨와 절친한 탈북자 친구 한명이 생일을 맞아 탈북자 몇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생일잔치를 벌였다고 하는데요. 오늘 좌충우돌 미국생활에서 그 얘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