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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국에서 살고 있는 탈북자 출신 대학생 최진아 씨의 미국 이야기를 들어보는 좌충우돌 미국생활입니다.
미국의 대학교들은 이번 주부터 긴 여름방학에 들어갑니다. 보통 미국 대학생들은 한 달 남짓한 겨울 방학과 석 달에 가까운 여름방학을 갖는데요. 여름방학은 학생들에게 아주 귀중한 시간입니다. 학기 동안 부진했던 과목을 여름방학에 다시 수강을 하는 학생들도 있고 다음 학기에 쓸 학비를 벌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최진아 씨는 이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지 오늘 좌충우돌 미국생활에서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