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의 좌충우돌 미국생활] 추수감사절 여행

0:00 / 0:00

여러분 안녕하세요? 좌충우돌 미국생활에 이규상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11월 24일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이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명절 중에 하나인 추수감사절은 미국으로 이주한 영국 청교도들이 첫 수확을 기념하기 위해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인디언들을 초대해 잔치를 벌인 것이 유래가 된 명절입니다. 추수감사절은 11월 넷째 목요일부터 시작해서 보통 금요일 까지 쉬게 되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토요일, 일요일을 합쳐 총 4일의 연휴를 갖게 되는데요. 한국의 추석처럼 이곳의 추수감사절도 이 연휴기간 중 고향으로 가거나 가족 친지들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미국의 추수 감사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탈북자 출신 김은혜 씨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오늘 좌충우돌 미국생활에서 김은혜 씨의 여행 얘기와 추수감사절 얘기를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