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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한은 지금 이장균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는 추석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22일이 추석입니다만 남한은 추석 전날과 뒷날까지 21일부터 사흘간 연휴입니다. 아예 월요일과 금요일까지 쉬게 하는 회사도 있고 또 개인적으로도 월요일과 금요일에 휴가를 신청해 양쪽 주말을 합해 모두 9일을 쉬겠다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북한은 추석 당일 하루만 쉰다고 하죠, 남한처럼 고향에 내려가서 일가친척들과 함께 지내고 또 가족끼리 여행도 할 수 없는 북한 실정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교통도 불편하고 여행하는데 제약도 많아서 가까운 조상 묘에 가서 차례를 지내는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먼 곳에 묘를 쓰지 않고 가까운 야산에 묻는다고 합니다만 모든 게 국력, 그러니까 나라 경제가 튼튼하지 못하면 주민의 생활이 늘 제자리걸음을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남한은 지금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