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은 지금] 올여름 남한 주민 해외 여행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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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한은 지금 이장균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남한은 올여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수가 사상 최대가 될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경기침체와 지난해 봄 신종 독감의 유행으로 해외여행을 미뤘던 사람들이 올여름 한꺼번에 해외여행에 나서게 될 거라는 얘기죠.

해외 여행은 커녕 급한 일로 그리 멀지 않은 타지의 친척집을 방문하려 해도 여기저기 허가를 받아야 하고 요즘엔 뇌물까지 바쳐야 하는 북한주민 여러분에겐 너무나 먼 나라 얘기처럼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세계는 마치 이웃집처럼 서로 왕래가 잦아지고 있어서 남한에서는 가깝게는 동남아시아에서부터 멀게는 유럽이나 미국까지 다녀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세계가 이웃처럼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 오직 홀로 아주 단단한 껍질 속에 옴짝달싹하지 않고 웅크리고 있는 모습.. 아마 저 혼자만 상상하는 북한의 모습은 아니겠죠,남한은 지금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