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은 지금] G20 정상회의 막바지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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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한은 지금 이장균입니다 올해는 빨리 온 추위로 남한에서는 지금 예년보다 일찍 난방기구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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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삼청동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서 홍보기획국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남한도 한국전쟁 이후 다들 어려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제가 어릴 때도 집에서 연탄을 찍는 모습은 거의 보지 못했는데요 북한은 지금도 석탄을 사다 집에서 연탄을 찍어내고 있다고 하죠 북한에서는 연탄과 김장을 준비하지 않으면 겨울을 날 수 없어서 이를 전투라고 부를 정도로 필사적으로 준비한다고 들었습니다만 석탄가격도 비싼데다 올 겨울 유난히 추울 것 같다는 얘기도 자꾸 들리면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예로부터 가장 어렵고 힘든 생활을 표현할 때 흔히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린다는 말을 쓰는데요, 북한에서는 아직도 이런 말들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서울은 지금 내달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열리는 세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남한은 지금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