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 앙드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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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시간입니다. 진행에 노재완입니다.

지난 12일 목요일인가요. 한국 남성 의류디자이너 1호, 앙드레김 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상과 작별했지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직 고인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고인이 묘역에 안치된 15일 이후에도 인터넷 게시판에는 그의 생전 사진과 추모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흰 옷과 독특한 화장법, 그리고 특유한 억양으로 때론 세상 사람들에게 별난 사람으로 취급 받기도 했지만,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오로지 옷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한 평생을 바쳤는데요.

이번 시간은 앙드레김에 대한 얘깁니다. 오늘도 탈북자 이나경 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