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 숲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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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시간입니다. 진행에 노재완입니다.

요 며칠 화창한 봄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남녘에서는 꽃 축제가 한창인데요. 한국에선 엊그제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심기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자연을 가꾸고 보호하는 일이야말로 인간이 해야 할 가장 큰 의무라 생각합니다. 아마 1970년대일 겁니다. '사람은 자연보호, 자연은 사람보호'라는 구호 아래 한국 정부가 자연보호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던 시절이 있습니다.

숲을 가꾸는 일이 절실했던 그 시절. 지금은 어디를 가나 울창한 숲을 볼 수 있게 됐고, 그 덕분에 한국 사람들은 언제나 맑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숲 가꾸기에 대한 얘깁니다. 오늘도 탈북자 이하영 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