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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시간입니다. 진행에 노재완입니다.
요즘 한반도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한국의 경우 시골 어딜 가도 농부들이 일일이 직접 모심는 모습은 보기 힘듭니다. 농민이 이앙기를 몰며 모내기를 하는 모습만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내기철만 되면 논에 모 심는 사람들로 붐볐던 때를 기억하면 경세지감마저 듭니다. 젊은이들이 도시로 빠져 나가면서 요즘 농촌엔 노인들만 남아 일을 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모내기와 추수 등 대부분의 힘든 농사일은 기계가 대신하고 있어 일손에 대한 부담은 크게 줄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모내기에 대한 얘깁니다. 오늘도 탈북자 이하영 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