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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시간입니다. 진행에 노재완입니다.
7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한국은 각급 학교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방학에 들어갑니다. 방학과 함께 가족 단위의 휴가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가를 가겠다는 사람이 64%에 달했습니다. 이미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은 해수욕장 등을 찾아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데요.
한국에선 가고 싶은 휴가지 1순위로 동해안이 꼽혔고, 또 휴가 때 승용차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약 80%여서 올해도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휴가 나온 차들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 시간은 여름휴가에 대한 얘깁니다. 오늘도 탈북자 이하영 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