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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시간입니다. 진행에 노재완입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은 어느덧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어느덧 낮과 밤의 길이도 역전돼 아침저녁으로 한기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들녘에선 누렇게 익어가는 벼가 고개를 숙이고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요즘 한국에선 지역마다 축제가 한창인데요. 제철을 맞은 과일과 채소, 농작물들이 축제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사과가 많이 나는 고장에선 사과축제를, 고추가 많이 나는 곳에선 고추축제가 열리죠. 이처럼 특산물을 앞세운 축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특산물 축제에 대한 얘깁니다. 오늘도 탈북자 이하영 씨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