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시간입니다. 진행에 노재완입니다.
가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들녘은 노랗게, 단풍은 빨갛게, 하늘은 더 푸르게. 시선을 두는 곳곳마다 가을 색 입은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지는 느낌입니다.
어느새 절기도 한로를 지났습니다. 한로는 오곡백과를 수확하는 시기인데요. 지금 남쪽 들녘은 황금빛 물결로 덮여 추수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풍성한 가을 들판에는 이름 모를 아름다운 야생화들도 활짝 펴 들녘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가을 들녘에 대한 얘깁니다. 오늘도 탈북자 이하영 씨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