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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시간입니다. 진행에 노재완입니다.
단풍이 지는 늦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날씨도 많이 쌀쌀해져 따뜻한 것만 찾게 됩니다. 갑자기 책갈피에 은행잎을 꽂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노란 은행잎이 떨어져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한국에는 유난히 은행나무가 많은데요. 가로수 때문입니다. 천 년을 넘기고도 위엄이 당당할 만큼 오래 사는 은행나무는 살아온 기나긴 역사만큼이나 오랫동안 한반도에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시간은 은행나무에 대한 얘깁니다. 오늘도 탈북자 이하영 씨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