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 학교 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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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남남북녀의 세상사는 이야기>시간입니다. 진행에 노재완입니다.

얼마 전 한국에선 교사가 학생을 체벌하는 영상이 컴퓨터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학교 체벌을 둘러싸고 사회적으로 논쟁이 뜨겁습니다.

체벌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체벌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해 서울시 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체벌 전면 금지 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을 세우기도 했는데요.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인격적이고, 민주적으로 해결하자는 얘기겠죠? 사실, 교사와 학생이 평등한 관계가 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으로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는 데는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은 학교 체벌에 대한 얘기입니다. 오늘도 탈북자 이나경 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