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한류특집③한류, 북을 변화시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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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 북한도 근래에 철책과 담장을 넘어 외부에서 불어오는 자유의 바람, 특히 한국의 대중문화, 한류 바람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것처럼 보입니다.

매년 북한주민의 미디어 수용 실태를 조사해 오고 있는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는 지난 해 세 번째 실시한 북한주민의 미디어 수용실태에 대한 조사 발표에서 북한주민들 사이에 한류 확산은 점점 그 뿌리가 깊어져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완 교수는 북한주민들이 처음에는 남한의 영화나 드라마 등의 한류에 호기심이나 흥미로 접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북한 주민의 문화를 바꾸고 의식까지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4년 새해를 맞아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에서 마련해 드리고 있는 북한한류특집 오늘 세 번째 순서 ‘한류-북한을 변화시키는 힘’에서는 한류가 북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로부터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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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균 : 교수님 안녕하세요?

강동완 : 네, 안녕하십니까?

이장균 : 지난해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특히 북한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어서 새해 2014년 올 한 해에는 특히 북한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강교수님께서는 그 동안 북한에 번지고 있는 남한의 대중문화, 한류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계시지 않으셨습니까?

강동완 : 네

한류통제는 시장통제라 단속에 한계

이장균 : 남한의 대중문화가 최근에 북한에서 상당히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강동완 : 네, 북한 한류의 확산은 지금까지 계속 꾸준히 이어오는 현상으로 봐야 할 것 같고요, 물론은 김정은 체제에서 약간은 통제가 좀 더 심해졌다거나 단속이 좀 강화된 측면이 있지만 이미 남한의 문화에 접한 북한 주민들의 생각을 바꾸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 같고요

무엇보다도 한류라고 하는 것이 북한에서 시장을 추동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에서 시장의 규모가 이미 심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 점을 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그냥 통제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 통제는 북한의 시장을 통제하는 의미와 같기 때문에 북한 당국이 통제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고 또 북한 주민들 자체로 보고 싶어 하는 욕구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계속 지속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장균 : 그렇군요, 작년에 장성택 처형 이후에 북한 전역이 어떤 면에서는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한류 확산도 영향이 있을 걸로 보십니까?

과거의 공포정치식 강압으로는 한류확산 차단 역부족

강동완 : 물론 작년 장성택 처형으로 북한의 전반적 분위기가 공포정치라는 말로 요약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위로부터의 숙청과 부정부패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통제가 굉장히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지금 알려져 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더불어 보자면 한류라든지 이런 데 대한 단속이라든지 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일 것 같습니다.

특히 장성택 처형문에 보면 자본주의 날라리풍을 직접 퍼뜨린 장본인도 역시 장성택이라고 판결문에 명시가 돼 있기 때문에 그게 공식적으로 위로부터 자본주의 날라리풍을 막기 위한 북한당국의 대대적인 통제나 단속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 드렸듯이 그러한 통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게 굉장히 구조적인 파급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거든요. 그런 점에서 본다면 북한당국이 단순하게 과거처럼 공포정치라는 그런 식의 강압으로서 남한의 한류를 막기에는 굉장히 역부족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이장균 : 네, 남한의 대중문화 확산, 북에서는 황색바람이라고 얘기합니다만 이런 데 대한 단속이나 처벌은 계속 있어 왔죠 사실은요..

강동완 :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형법 194조에서는 퇴폐적이고 선정적이며 추잡한 내용을 반영한 음악, 춤, 그림, 도서, 사진, 영상물을 시청하고 유포한 경우에는 노동단련형이나 노동교화형에 처한다고 돼 있고요, 작년에 은하수관현악단이 처형된 이유도 불법 음란 동영상물을 유포했다는 점에서 처형까지 시켰던 그런 사례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시범사례에 걸리거나 아니면 북한당국이 어떤 단속 의지를 강하게 보일 때는 처벌 강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식 영상재생기 EVD 한류 확산에 큰 기여

이장균 : 이런 한류의 북한 확산에는 EVD 플레이어가 상당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해 주셨는데요, EVD 플레이가 어떤 것입니까?

강동완 : 미국식 플레이어 방식이 DVD 라면요, EVD는 중국식 표준 플레이어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노트텔이라고 불리고 있거든요. 노트북처럼 모양이 그렇게 생겼는데 텔레비전 수신이 되고 라디오도 수신이 됩니다.

이 기계가 USB라든지 SD 메모리카드라든지 이런 것들을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고 그러면서도 전기를 충전하면 네 시간 정도는 이동이 가능하게끔 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굳이 과거처럼 집에서 텔레비전을 연결해서 복잡하게 보는 시스템이 아니고 어디에서나 휴대에서 몰래 볼 수 있는 그런 용도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북한에서 이런 디지털 매체 보급 자체가 한류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죠.

이장균 : 이제 북한주민들이 남한 대중문화의 맛을 알고 점차 빠져들기 시작한 지가 오래 되기 때문에 뿌리가 깊어져서 단속이 힘들기도 하거니와 단속하는 간부들까지 이런 것을 보기 때문에 단속이 더 어렵고 또 뇌물구조가 북한에도 많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걸리면 뇌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근본적인 단속이 힘들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떻습니까?

북한의 부정부패, 뇌물 사슬도 한류 차단 어렵게 해

강동완 : 그렇습니다. 저희가 북한이라고 하면 의례적으로 사회적인 미풍양식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 그냥 단속하고 감옥에 보내고 처형시키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흔히들 생각하는데요, 그것을 과거에 북한의 시스템이 잘 가동됐을 때 얘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미 말씀하신 것처럼 위에서 아래까지 굉장히 많은 부패구조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단속이 된다 하더라도 뇌물, 예를 들자면 자가발전기를 돌릴 수 있는 기름이라든지 아니면 북한에서 고양이 담배라고 하죠, 담배를 주고 풀려나는 경우도 있고 또 이미 간부들의 단속 목적 자체가 체제를 보위하기 위한 충성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고 자기가 뇌물을 받기 위한 차원에서 단속을 나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그런 구조로 본다면 이것이 굉장히 조직적이고 시장 자체가 부정부패 고리가 굉장히 강하게 연계돼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이장균 :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새해 ‘북한한류’ 특집 동아대학교 강동원 교수와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Bridge Music)

이장균 : 최근에 북한 주민들이 외부미디어, 그러니까 북한 외부의 드라마나 영화 이런 남한의 대중문화를 얼마나 많이 받아들이는지 실태조사를 하셨고 사실 전에부터 이 문제를 계속 관심을 갖고 추적을 해 오셨는데 최근에 조사한 내용이 예전 거와 특별히 다른 점이 있습니까?

강동완 : 저희가 매년 이 연구를 업데이트 하고 있는데요, 이전의 두 번의 연구가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했다면 작년에 저희가 세 번째로 진행한 연구는 제3국에서 직접 북한주민을 만나서 면접을 했습니다.

기본적인 취지가 ‘김정은 시대의 북한주민이 말하는 한류’라는 큰 주제를 갖고 북한이탈주민이 아닌 실제 북한주민들을 만난 거죠. 그래서 이들 북한주민들은 밀수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다음에 남한을 목적으로 탈북한 것이 아니고 식량이라든지 장사를 하기 위해서 잠시 강을 도강한 사람들을 저희가 직접 안전한 장소에서 만나기도 했고 그 다음에 북한에서 직접 공식 비자를 받고 친척을 방문하기 위해 나온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저희가 만나서 북한 내부의 한류라든지 김정은 시대의 변화 상황, 이런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면접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장균 : 네, 물론 북한에 퍼지고 있는 남한의 대중문화 쪽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하셨겠습니다만 김정은 체제 이후에 북한 주민들이 외부 소식을 많이 접하면서 예전의 수령 숭배 개념에서는 조금은 달라지는 분위기가 아닐까.. 겉으로는 물론 최고지도자라고 하지만 돌아서서는 젊은 친구가 무슨 수령이라고.. 하는 이런 이중구조가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데 대해서는 얘기 들어보신 게 없습니까?

독재자 위해 목숨 바치겠다는 자폭세대 이후 세대는 못 믿겠다 세대

강동완 : 지난 번 연구에서도 그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의 40대 이상을 자폭용사 세대라고 하거든요, 본인들이 김일성이나 김정일 또 정권, 북한 사회주의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스스로 바칠 수 있는 그런 세대라서 자폭용사세대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러나 최근의 30대라든지 젊은 층들은 본인들이 왜 국가를 위해서 충성을 해야 되냐, 특히나 이제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서 아무리 백두혈통이나 유일사상을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북한당국에서 선전하는 것을 이제 믿지 못하겠다는 그런 세대가 돼버린 거죠.

예를 들면 남조선이 썩고 병든 자본주의고 거지가 많다고 지금까지 교육을 해왔지 않습니까? 그러나 실제로 외부정보나 한류들을 보면 그런 내용이 전혀 아니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는 거죠. 그래서 북한당국이 위로부터 하게 되는 사상교육에 반감을 갖게 되고 또는 냉소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는 그런 경우를 확인할 수 있고요

또 하나 저희가 의미 있게 봤던 것이 북한 김정은 시대의 아이콘이라고 하면 모란봉 악단을 들 수 있거든요. 굉장히 짧은 치마와 현대적인 악기를 들고 나왔고 벌써 재작년이 돼버렸는데요, 시범공연을 했을 때 자본주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미키마우스라든지 이런 디즈니 캐릭터가 마구 등장했던 적이 있거든요

김정은 정권이 집권 3년차를 맞고 있는데 지금 이 시점이 우리가 북한의 변화를 가장 주목 있게 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장균 :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새해 ‘북한한류’ 특집 동아대학교 강동원 교수와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Bridge Music)

이장균 : 지난번 세미나에서 교수님 지적하신 얘기 가운데 가장 제가 주목해서 본 부분이 처음에는 남한의 영상물 같은 것을 단순한 흥미와 호기심으로 처음에 접하겠지만 나중에는 이것이 북한 사람들의 의식, 사상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를 하셨는데요. 그런 면에서 지금 북한주민의 생각이 좀 달라지고 있다고 보십니까?

한류는 북한 주민에게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의 학습 교재

강동완 : 무엇보다 경제적인 부분이 굉장히 큰데요, 처음에는 남한이,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썩고 병든 자본주의고 못 산다 이렇게 인식을 했지만 남한의 영상물을 보면 굉장히 경제적으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거고요, 그런 생각들은 자연스럽게 나도 저렇게 한번 살아봤으면 좋겠다, 우리는 왜 이렇게 못 사는가 라는 자기 반성적인 그런 생각으로 바뀌게 되는 거고..

그게 그대로 지도부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게 되는 거죠. 이렇게 못 사는 것이 다 지도부 때문에 그렇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거고요

또 저희가 굳이 남한 드라마나 영화에서 인권이나 민주주의나 민주시민사회의 혁명이나 이런 부분들을 설명하지 않더라도 그런 드라마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떤 내용 속에서 북한주민들아 아 이게 인권이구나 이렇게 인식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예를 들면 드라마에서 대통령을 마음대로 욕한다든지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정말 자기가 할말을 하는 사회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다는 거죠.

그런 부분에서 자연스럽게 인권과 민주주의와 자유라는 가치를 경험하게 되는 거고 그게 결국은 북한 사회에 어떤 변화의 추동력으로 작동될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됩니다.

이장균 : 그러니까 남한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중에 북한주민들이 은연중에 민주주의 교육을 받는 거고 자유세계의 생활을 간접체험을 통해서 배우게 된다는 말씀이죠.

강동완 : 그렇죠. 자본주의 방식을 그대로 습득을 하게 되는 거죠.

이장균 : 아무튼 남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여러 가지 정책적인 것도 대단히 중요하고 또 국제사회가 북한의 저런 폐쇄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내부적으로 북한주민의 어떤 의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북한주민들이 스스로 나도 인간으로서 제대로 살아봐야겠다는 어떤 자각이랄까요 이런 것을 자꾸 깨우치게 하는 그런 역할에서는 한류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요

이것이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내재된 근본적인 동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앞으로의 북한 한류 전망에 대해..

한류는 북한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

강동완 : 네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북한의 상황적인 변화가, 갑작스러운 변화가 됐든 점진적인 변화가 됐든 변화가 오게 되면 결국은 체제에 대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은 북한주민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북한주민들이 남한사회, 즉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해서 아 이런 국가에서 한번 살고 싶다, 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가야 될 미래의 방향이다 라고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자료들을 미리 접한다는 점에서 한류가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정치,경제,군사 이런 남북한 간에 산적한 문제들이 많지만 남북한 주민들이 서로 문화라는 키워드 앞에서는 같은 인식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문화로 여는 통일 이야기’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요 그렇게 문화라는 접근을 통해서 위로부터의 변화와 아래로부터의 변화를 동시에 추적 하면서 동시에 북한주민들 자체가 자신들의 체제를 바꾸기 위한 생각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결국은 우리가 남북관계를 바라봐야 할 중요한 지렛대일 것 같습니다.

이장균 : 네, 북한주민 여러분에게 새해에 삶의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새해 인사 끝으로 부탁 드립니다.

강동완 : 북한에 계신 우리 동포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있다는 겁니다. 비록 지금은 독재 정권하에서 굉장히 압제를 당하고 힘들게 살고 계시지만 이 상황이 계속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희망을 저희는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북한 간에 서로 만나서 문화로 하나 될 수 있는 통일의 시기를 저희가 앞당기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고 또 그걸 위해 기대하고 있는 많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언제가 우리가 만나서 하나가 될 때 정말 기쁨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시기를 앞 당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고요, 올해 2014년 새해가 밝았는데요, 사람들은 모두 새해가 오는 것을 축복하고 축하하는 그런 건데 북한에서는 하루 하루 견디는 것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상황들을 견뎌낼 수 있는 희망을 가지시기 원하고 또 숨어서 이 순간에도 남한의 영상물을 보시면서 남한에 대한 환상과 동경을 갖고 계신 분들이 정말 하루 빨리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그런 시기가 당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장균 : 네 교수님의 그런 소망처럼 그런 새해 기원, 새해 소망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듭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대단히 고맙습니다.

강동완 : 네, 고맙습니다.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북한한류특집 세 번째 순서 ‘한류-북한을 변화시키는 힘’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와 얘기 나눴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