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길인데도 화성에서 살겠다는 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신청자 가운데는 한국인 미국동포도 있습니다.
( 정 씨 : 새로운 별에 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일입니다. 화성에 이제 사람이 갈 수 있다니 다시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꼭 한번 화성에서 제 남은 삶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음악 : 장-폴 프넹의 '1930년 파리의 추억' / 손열음, 김다솔 피아노 이중주) -한여름 대자연속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 2013년 '대관령국제음악제가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막을 내렸습니다..
( 박재희 교수 : 손자병법에서는 현장에 나가는 책임자가 되려면 보호할 보 자에 백성 민 자.. 바우밍.. 보민의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박재희 교수의 21세기 손자병법 오늘은 지도자의 덕목에 대해 들어봅니다.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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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 Music / 세상에 이런 일도)
' 지구 귀환 없이 화성서 살겠다' 신청 10만명 돌파
지구를 떠나 화성에서 살겠다는 신청자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무슨 황당한 얘기냐고 하시겠지만 실제로 추진되고 있는 ‘화성 정착 프로젝트’라는 사업입니다.
‘마스 원 (Mars One)’ 이라는 네델란드의 한 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남녀 두 명이 선발대로 2022년9월 지구를 출발해 2023년 4월에 화성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가는 데만 10년이 걸리는데 일단 가면 돌아오지는 못합니다.
현재 미국인 3만명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서 신청자가 몰려 10만 명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우선 2022년 남녀 선발대 두 명이 출발하고 2년 마다 추가로 파견된다고 합니다.
화성정착 프로젝트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비용은 신청하는 사람의 나라 형편을 고려해 5 달러부터 75 달러까지 다양합니다. 미국인의 경우 신청 비용은 38달러라고 합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스 원’ 측은 신청이 마감되면 올해에 후보자를 40명으로 압축할 계획이라면서 이들은 8년간 화성 정착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이 배우는 프로그램 중에는 거주할 캡슐, 그러니까 우주선의 수리 방법을 포함해 채소 기르는 법, 질병 예방과 치료 방법도 포함돼 있습니다.
2023년 4명의 우주인을 화성에 정착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사업비용은 우주인 선발에서 화성에 정착해 생활하는 과정을 모두 담은 기록영화를 만들어 텔레비전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해서 얻는 비용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화성 정착 프로젝트 신청은 이번 달 말까지 마감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프로젝트에 현재까지 유일한 한인 남성 신청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스 원의 인터넷 공식홈페이지(mars-one.com)의 지원자 소개란에 '정(Jong·'이라고 밝힌 48세의 이 남성은 자신이 미국 텍사스에 살고 있는 한인동포로 두 딸의 아버지라며 2011년 주유소를 운영하다 권총강도로부터 총격을 당해 사경을 헤매다 현재 한국에서 요양 중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직접 촬영한 자신의 동영상도 올려 놨는데요, 동영상 속의 정씨는 밝게 웃으며 "누구하고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고 각종 차량 면허를 가지고 있어 화성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직접 한번 들어보시죠.
정 씨 : 새로운 별에 간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흥미로운 일입니다. 화성에 이제 사람이 갈 수 있다니 다시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꼭 한번 화성에서 제 남은 삶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대형트레일러, 대형 버스, 자동차를 견인하는 레커에 관련된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화성에 가면 아주 요긴하게 제 기술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성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레이저로 수명 진단… 영국 연구팀, 3년내 상용화
눈부신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머지않았다고 얘기들 합니다만 수명이 늘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이 몇 살 까지 살 수 있는 지도 알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 같습니다.
사람의 남은 수명을 레이저로 측정하는 진단법이 개발돼 앞으로 3년 정도면 측정기가 일반 병원에 보급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11일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 영국 랭커셔대 연구팀이 레이저 진동 분석으로 사람의 수명을 측정하는 진단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최근 특허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혈관과 모세관 등 인간 내피세포의 레이저 진동 반응을 분석해 검사 대상자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계산하는 원리라고 하는데요, 수명 진단은 손목시계형 진단기를 통해 신체 내피세포에 레이저를 쏘아 신체 조직의 진동반응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 진단법으로 수명은 물론 암과 치매 등 질환의 진행 정도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글쎄요 오래 살 자신이 있는 건강한 사람은 몰라도 건강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선뜻 측정에 나서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Bridge Music / 라디오문화마당)
제 10 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성황리에 종료
( 음악 : The Opening Concert of the Salzburg Festival / the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축제 하면 올해로 9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잘츠부르크 음악제(Salzburg Festival)를 떠올릴 수 있죠.
매년 7월에서 8월 모짜르트가 태어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올해도 지난 7월19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1일까지 열립니다.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 열리는 공연은 일반 정규공연보다 50%나 비싸지만 지난해 세계 78개 나라로부터 28만명의 관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경제적인 생산효과만 해도 4억달러 정도가 된다고 하죠.
( 음악 : Beethoven String Quartet E minor, op.59, no.2, 'Razumovsky' /Michelangelo Quartet)
한국에도 매년 꾸준히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음악축제가 있습니다. 공기 좋고 산세 좋은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대관령국제음악제인데요 올해 열 번째 음악제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한여름 대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제10회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올 해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Northern Lights-오로라의 노래”라는 주제 아래 북유럽 5개국의 천재 음악가들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고 덴마크와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출신 음악가들의 작품과 세계적인 실내악 명곡들을 선 보였습니다.
대관령국제음악제는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 강원 도내 시군 일대에서 크고 작은 연주회가 계속해서 펼쳐졌는데요, 매 공연마다 입장표가 전부 팔리는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울 만큼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올 여름 다녀간 관객 3만 5천명, 그 중 외국인 관람객이 2500여명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대관령 음악제는 여름 휴가철에 가족과 연인들이 피서를 겸해 찾는 음악제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올해 대관령음악제가 끝나면서 YTN 방송이 만난 관객들은 한결같이 다음 해에도 다시 찾고 싶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관객(남) : 애기랑 같이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고..
관객(여) : 연주자들이 너무나 열정적이었고 환상적이었어요
관객(부부) : 해마다 대관령음악제에 맞춰서 피서를 이곳으로 오는 거에요 / 내년에도 또 보러 올 겁니다.
관객(여) : 어린이 음악제를 봤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고..
관객(여) :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다시 와보고 싶어요
대관령국제음악제에는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여해 수업도 받고 직접 연주를 하고 저명한 음악인들로부터 지도와 평가를 받는 음악학교도 있습니다.
참여학생 : 평소 할 수 없었던 음악인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한 2주간 연주도 하고 듣기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면서 좋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그리고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 자매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정명화 예술감독은 YT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특히 10주년 음악제였기 때문에 신경을 더 많이 썼다며 특히 음악제 기간 동안 마련되는 음악학교는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더 없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명화 : 16일 동안 학생들이 와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교수들이 물론 있고 또 현역 연주자들이 와서 1:1 레슨도 하고요, 그리고 학생 연주회, 특강프로그램, 학생들의 음악성과 기량을 최대한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죠.
올해에도 13개 나라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세계 명문 음대를 비롯한 음악원 출신의 13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기량을 닦았습니다.
10년동안 이어져 온 대관령국제음악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저명연주가 56명, 오케스트라 87명, 합창단 53명 등 총 196명의 음악인들이 음악제에 참가해 아시아 최고 음악제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음악제의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를 비롯해 첼로의 세 거장 다비드 게링가스와 개리 호프만, 지안 왕이 음악제를 통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 음악 : M. Bruch- Kol Nidrei / Gary Hoffman Cello)
또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오보에 수석 알렉세이 오그린척, 비올라의 대가 로베르토 디아즈와 막심 리자노프,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로버트 맥도날드, 백혜선 등의 노련한 연주자들이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강주미, 강승민, 김다솔, 김수연, 폴 황, 이유라, 손열음, 신지아, 노부스 사중주단과 같은 한국의 촉망 받는 연주자들이 젊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올 해 대관령국제음악제에는 3개의 세계 초연곡이 무대에 올라 더욱 뜻깊었습니다. 저명한 현대작곡가 리처드 다니엘푸어가 쓴, 지혜를 찾아 서쪽에서 동쪽으로 떠나는 여정을 묘사한 관현악곡 ‘방랑하는 다르비슈의 노래’가 7월 27일 뮤직텐트에서 8월 3일에는 작곡가 이영조가 첼로와 한국 전통 관악기인 대금을 위해 쓴 실내악곡을 예술감독 정명화(첼로), 김진성(대금), 설현주(북)가 초연하며 국제음악제에 한국의 정서를 더했습니다.
완전한 신작은 아니지만 장-폴 프넹이 이번 음악제를 위해 피아노 이중주로 새롭게 다듬은 '1930년 파리의 추억'이 손열음과 김다솔의 피아노 이중주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음악 : 장-폴 프넹의 '1930년 파리의 추억' / 손열음, 김다솔 피아노 이중주)
대관령국제음악제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은 오는 2018년 세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죠.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지난 10년 동안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올림픽의 주역으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음악제의 후반부 일곱 번의 연주를 지켜 본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의 음악기고가 켄 스미스 씨는 “지금까지 수많은 음악제를 가 보았지만 이런 최고 수준의 음악제는 정말 드물다”고 극찬하면서 “하나하나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최선의 연주를 하는 것을 보았다”고 평했습니다.
(Bridge Music / 용기를 주는 한마디)
한국에서 손자병법연구의 1인자로 꼽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재희 교수는 전쟁의 기술을 넘어선 철학과 가치관을 제시한 손자병법을 21세기의 시대환경에 맞춰 새롭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로 손자병법을 통한 지도자의 전략에 대해 들어봅니다.
손자병법을 통해 보는 21세기 지도자의 전략
박재희 교수 : 이순신 장군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그 분이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거제도 옥포에서 첫 번째 전투를 시작하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돌아가셨을 때가 스물 세 번째 전투 노량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스물 세번 현장에 나갔는데 그분이 스물 세 번 싸웠는데 한 번도 진 적이 없어요.
왜요? 무기가 많았습니까? 아님 병력이 많았어요? 후방에서 군량미가 적절하게 지원됐습니까? 모든 면에서 다 열세였어요. 그렇지만 뭐가 있었어요? 상대방이 전혀 예상치 못한 시간을 찾아냈고 전혀 준비되지 못한 장소를 치고 들어가신 거예요.
그 전략적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성공을 하셨다고 저는 봐요. 그래서 저는 21세기에 적어도 이 시대를 끌고 가는 다양한 현장의 지도자라면 철학이 있어야 하는데 그 철학은 두 가지... 첫 번째는 뭐냐.. 손자병법에서는 현장에 나가는 책임자가 되려면 보할 보 자에 백성 민 자.. 바우밍.. 보민의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나 혼자만 살아남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와 같이 하는 저 백성들과 병사들.. 마지막까지 살아 남겨야 한다는 그 거대한 고민 말입니다.
두 번째는요, 보할 보 자에 나라 국 자, 보국입니다. 나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라 결국 나를 보낸 이 조국을 내가 어떻게 마지막까지, 끝까지 보호하고 살려낼 것인가.. 조직의 생존에 대한 고민입니다.
저는 손자병법에서 전쟁터에 나가는 자세는 딱 두 가지.. 보민과 보국..결국 나 혼자 이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 모두 다같이 살아남아야 하고 우리 조국을 내가 마지막까지 지켜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현장에 나가게 되면 그 사람은 반드시 승리합니다.
얼마 전에 제가 통영이라는 곳에 특강을 나갔어요. 이순신 장군이 거기서 많이 활동하셨잖아요. 통영서 배타고 한 15분쯤 가니까 섬이 하나 나오더라고요. 한산도라는 섬인데 거기 가니까 이순신 장군 유적 중에 누각이 하나 있더라고요, 수루.. 망보는 누각 수루에 올라 가니까 이순신 장군이 거기 앉아서 임진왜란 때 썼던 시가 현판에 딱 걸려 있더라고요..
'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긴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 하는 차에 어디선가 일성 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 장군이 그 절대 절명의 순간,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그 시기에 병사들 다 재워놓고 그 수루라고 하는 망보는 누각에 올라가서 무슨 깊은 시름 하셨겠습니까? 바로 저런 고민 아니었겠어요? 정말 나와 함께 전쟁터에 나온 저들을 내가 마지막까지 보호해서 끝까지 고향으로 돌려 보내야 되는데.. 나를 보낸 이 조국을 내가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목숨 걸고 지켜야 되는데 .. 다시 말하면 뭐예요? 남의 평가에 관심 있던 분이 아니에요.
결국은 내가 현장에 나와서 내가 할 역사적 사명이 있었던 거죠. 생존에 대한 고민.. 그래서 손자병법에는 바로 그런 철학이 있어요. 전략이라는 말은 그런 말입니다. 결국은 가장 효과적인 장소에 가장 예상치 못한 시간에 그리고 가장 상상치 못할 스피드로 가장 적절한 대답을 찾아낸다면 그건 바로 전략적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마켓팅도 전략이 있고 경영도 전략이 있고 농업도 전략이 있습니다. 무대뽀로 21세기를 맞이해서는 안돼요. 왜냐하면 그 생존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거룩한 고민 앞에 우리는 전략적으로 사고해야 한다 일단 이 얘기를 말씀 드리고 싶고요.
(Bridge Music / 내가 최고야)
때로 노래는 좌절에 빠진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마력을 갖고 있죠. 인순이의 노래로 많이 알려진 노래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도 그런 노래 가운데 하나입니다.
원래 이 곡은 가수 이적이 가사를 쓰고 김동률이 작곡한 노래인데요, 가수 이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의 ‘힐링캠프’에 출연해 인순이 씨가 노래해 더 유명해지는 바람에 자신의 노래인데도 인순이 씨 노래를 부르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적, 김동률 홍종호가 함께 노래하는 ‘거위의 꿈’ 들으면서 오늘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
(음악 : 거위의 꿈 /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