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 I Got a Boy / 소녀시대)
-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뷰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음악시상식, music award에서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가' 뮤직비디오상을 받아 K-팝 한류의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음악이나 드라마, 영화 등의 한류뿐만 아니라 의료,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류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 정신과 전문의 문요한 : 행복은 관계에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은 내가 관계 안에서 연결돼 있고 사랑 받고,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느꼈을 때가 아닐까요?)
-문요한 정신과전문의에게 들어보는 행복 찾기의 비결, 오늘은 행복은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서 얻어지는 것이라는 얘기를 들어봅니다.
-집안에 활주로가 있어 제트비행기가 바로 뜨고 착륙하는 집, 상상이 가십니까? 미국에서 최근 팔려고 내놓은 7천 만 달러의 집 얘기 잠시 후 전해 드립니다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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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e Music / 세상에 이런 일도)
총탄 막은 스마트폰, 셔츠 윗주머니에 담은 폰에 총알 박혀...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주유소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 점원에게 총을 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점원은 상의 주머니에 넣어둔 스마트폰, 즉 손전화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예전에 전쟁터에서 날아온 총알이 윗옷 안 주머니에 넣어둔 조그만 성경책에 맞는 바람에 목숨을 건졌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이번엔 성경책이 손전화로 바뀐 셈이네요.
경찰에 따르면 총알은 손전화 앞쪽의 액정을 깬 뒤 배터리부분까지 파고들었다고 하는데요, 점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이 기사에 대한 댓글에는 ‘총탄 막은 스마트폰,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이제 스마트폰, 즉 손전화는 항상 가슴에 넣어야 하겠네요’ 하는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공항, 활주로 있는 7천만 달러 대저택
북한에서도 요즘은 집을 사고 파는 주택매매가 활발하다고 하죠. 국가가 지어서 파는 게 아니라 일반 기업소 같은 데서 돈을 벌기 위해 짓는 아파트가 많고 분양을 받은 뒤에 웃돈을 얹어 되팔기도 하면서 사실상의 부동산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라는 보도를 봤습니다만 북한에도 이제 집은 내 것이라는 생각, 주택 소유권 개념이 점차 커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 가끔 엄청나게 비싼 대저택이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저택에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50여 마리의 말을 수용할 수 있는 마구간과 동물원 심지어 집안에 '공항과 활주로'가 있다면 여러분 상상이 가십니까?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공항 딸린 대저택'은 미국 출신의 가수인 웨인 뉴턴 일가가 살았던 집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저택입니다. 이 저택의 면적은 40에이커로, 약 16만 제곱 미터에 달합니다. 1952년에 건설된 이 저택에는 테니스장, 대형 수영장, 호화스러운 차고, 개인용 동물원, 말을 위한 수영장과 마구간 등이 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저택 내에 지어진 '공항과 활주로'인데요 개인용 제트기에 탑승해 집 마당에 이착륙 할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집 주인인 웨인 뉴턴이 파산하는 바람에 저택이 부동산 회사로 넘어갔고, 최근 매물로 나왔다고 하죠. 이 저택의 가격은 7천만 달러였는데, 최근에는 4천8백만 달러까지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인터넷 기사 아래에도 여러 댓글이 달려있는데요. 놀랍고 부럽다는 반응과 함께 ‘지하철 역은 없나요? 그것만 있어도 살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또 ‘비행기 있었으면 저 집 살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없어 살 필요가 없어 씁쓸합니다..’ 하는 댓글들이 눈에 띕니다.
(Bridge Music / 라디오문화마당)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3만여명 발걸음
(audio / 대국국제오페라 종합 광고)
올해로 열 한번 째 열린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4일 '더 베르디'를 끝으로 개막 한 달 만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이탈리아, 독일, 폴란드 등 12개국의 제작자와 음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메인 오페라 5편, 오페라 컬렉션, 콘서트 시리즈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다녀간 관객 수는 3만여명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가 폴란드에서 '카르멘'을 공연하고, 페루치오 탈리아비니 국제성악콩쿠르에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이름을 딴 특별상을 제정하는 등 해외 진출에 성과를 냈습니다.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과도 공연 협약을 맺어 오는 2015년 이탈리아 현지에서 한국 성악가들이 '나비부인'을 공연할 예정이라고 하죠.
배우 윤상현, 한국 최초 공식 쿠바 방문 '한류 전도사로 우뚝'
쿠바는 아직도 공산권 국가로 한국보다는 북한과 더 가까운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쿠바에도 한류바람은 예외가 아닙니다.
쿠바에서는 한국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내조의 여왕’ 두 편이 인기리에 방송되며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윤상현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아가씨를 부탁해’ 가 쿠바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될 때 당시 많은 쿠바인들이 약속을 잡지 않고 집에 간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하죠. 배우 윤상현의 인기에 힘입어 또 다른 윤상현의 출연작인 ‘시크릿 가든’ 역시 곧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쿠바에서의 한국드라만 열풍으로 한국의 남자 배우 윤상현이 한국 연예인 최초로 공산권 국가인 쿠바를 공식 방문해 양 국가 간의 교두보 역할은 물론 한류 전도사로 나섰습니다.
윤상현은 지난 10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쿠바로 출국해 1일부터 4일 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현지 투자조사단과 함께 쿠바의 수도인 아바나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한편 ‘아바나 국제 박람회’ 한국관 홍보대사로 위촉돼 사인회를 갖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먼 나라로 여겨졌던 쿠바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윤상현의 이번 쿠바행이 쿠바에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한국과 쿠바, 양 국가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의료 한류, 해외 의료관광객 해마다 크게 늘어
흔히 한류 하면 보통 K-팝으로 불리는 한국대중가요,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 등을 떠올리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한류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데요, 그 중의 하나가 의료 한류입니다.
한국으로 관광을 오면서 건강 검진이나 질병의 치료까지 겸해서 오는 이른바 해외 의료관광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아프면 한국으로 가라’는 말이 최근 1-2년 사이에 현지 러시아 사람들에게는 상식으로 통하고 있다고 하죠
블라디보스토크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치료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 최근 3년 사이 1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러시아가 한국보다 진료비가 비싼 것도 아닌데 한국을 찾는 이유는 빠른 진찰과 진료, 그리고 환자의 빠른 회복 등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고 러시아 전체에 퍼져나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러시아를 비롯해 지난 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15만 9천여 명, 진료비 지출액은 2억 달러 가량으로 최근 4년간 네 배나 늘었습니다.
개도국 스포츠 지원·육성 프로그램 ‘드림투게더’
그런가 하면 ‘드림투게더’ 라는 스포츠 한류 조성 프로그램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 스포츠의 세계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K-POP, 한국의 대중음악과 드라마를 스포츠, 즉 체육분야와 접목 시키겠다는 계획인데요 문화부는 이를 위해 상당한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대중 문화의 한류와 함께 한국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나라가 많기 때문에 개발 도상국의 체육관련 행정가와 지도자, 선수에 대한 직접 투자를 통해 스포츠 한류를 세계로 확산한다는 방침이죠
( 음악 : 젠틀맨 / 싸이)
한국의 대중문화 한류, 거기에 의료한류, 스포츠 한류, 그 밖에도 한국은 각 분야에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는 나라로 우뚝 서 나가고 있어 참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분 사시는 북한도 세계를 향해 문을 활짝 열고 한국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떨쳐 보이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음악 : I Got a Boy / 소녀시대)
소녀시대, 유튜브 '올해의 뮤직비디오상' – 외신들 집중 조명
전세계인들이 누구나 올릴 수 있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처음으로 음악시상식을 열었죠. 지난 3일 ‘유튜브뮤직어워드’라는 이름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가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봐왔던 시상식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진행됐는데요. 12시간 동안 전 세계인들과 축제를 함께 나눈 시상식이었기 때문이죠.
인터넷으로 전 세계가 실시간 생방송으로 연결된 가운데 유튜브 음악 시상식의 첫 특별 공연으로, 러시아와 브라질, 영국, 그리고 시상식이 열리는 미국 뉴욕까지 지구 한 바퀴를 돌며 그 권역 대표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시상식이 인터넷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면서 매시간 최대 수십만 명씩 동시 접속해서 함께 즐겼습니다.
수상자 결정은 전 세계인들의 온라인 투표를 토대로 이뤄졌는데요, 세 개 부문에 모두 후보로 오른 싸이는 수상에 실패했지만, 한국의 걸그룹 소녀시대가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으로 막강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뮤직비디오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 레지 와츠/사회자 : 수상작은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
소녀시대의 멤버인 티파니는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았다며 기뻐했습니다.
(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 지금도 안 믿겨질 정도로 기쁘고 영광입니다. 아시아 가수론 저희가 (유일하게) 후보로 오르게 됐는데요. 앞으로도 더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유튜브의 전 세계 이용자는 자그만치 10억 명이죠. 이번에 유튜브가 처음으로 가진 음악시상식은 그 거대한 이용자 숫자 만큼이나 자신들의 거대한 영향력을 보여준 그런 시상식이었습니다. 거기에서 한국 그룹이 세계적인 유명 가수들을 제치고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건 그야말로 대단한 한류의 승리라고 볼 수 있겠죠
한편 걸그룹 소녀시대가 제1회 '유튜브 뮤직어워드'(YTMA)에서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수상한 데 대해 월스트리트저널, CNN 등 주요 외신들이 집중 조명했죠.
CNN은 4일'K팝 그룹 소녀시대가 첫 YTMA 에서 마일리 사이러스, 레이디 가가를 누르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소녀시대는 미국인들에게 생소할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이미 국가적 현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밖에도 월스트리트저널, USA투데이,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로스앤젤레스타임즈 등 주요 미국 언론들도 소녀시대의 수상 사실을 전했고 영국 가디언도 '소녀시대: YTMA 올해의 뮤직비디오 수상자는 누구?'라는 기사에서 소녀시대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 음악 : I Got a Boy / 소녀시대)
(Bridge Music / 용기를 주는 한마디)
문요한의 행복 찾기 (2) 나 홀로 행복은 없다, 행복은 관계에서 온다
우리는 흔히 어떤 조건과 기준이 채워져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삶 정신과의원’의 문요한 원장은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문요한의 행복 찾기 오늘은 두 번째로 행복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연결에서 온다는 내용에 대해 들어봅니다.
문요한 :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행복은 ‘사이’에 있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요, 제가 월정사라는 절에 한 겨울에 간 적이 있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갔는데요, 월정사에 갔더니 찻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찻집에 들어갔더니 스님이 한 분 앉아 계시더군요.
난로를 쬐고 있는데 스님이 저희 큰 아이에게 묻습니다. ‘넌 어디서 왔냐?’ 그러자 큰 아이가 ‘서울에서 왔습니다’ 대답을 했습니다. 스님이 또 묻습니다. ‘어허.. 너 어디서 왔냐니까..’ 갸우뚱하면서 큰 아이가 ‘서울에서 왔다니까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스님이 ‘어허 너 어디서 왔냐니까...’ 재차 묻습니다. 아이는 스님이 잘못 들었나 싶어서 ‘서울시 마포구 무슨 동 무슨 아파트에서 왔습니다..’ 라고 설명 드렸습니다.
스님이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시더니 ‘이 녀석아, 너는 엄마 아빠한테서 왔지, 어디서 왔긴..’ 이렇게 얘기 하시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싱거운 얘기였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이야기가 제 마음 속에 깊은 파문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너무 오랫동안 제가 어디서 왔는지를 잊고 살았던 거죠. 여러분은 어디서 왔습니까?
인간이라는 한자에는 사이 ‘간’자가 있습니다. 사람은 사이가 살아지면, 연결이 사라지면 사람으로서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은 단절과 고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관계, 연결, 사이를 잃으면 불행해지고 죽음보다 더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정신과에서 불행하다고 느끼시는 분들, 고통스럽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찾아 오는데요, 그분들은 고통스럽기 때문에, 불행하기 때문에 찾아 오는 것이 아니고 엄밀하게 이야기 하면 그분들은 고통과 불행 속에 혼자 있다 라고 느끼기 때문에 찾아 옵니다. 그 분한테 고통과 불행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고 하면 아마 안 오셨을 지도 모르죠.
지금 회사 생활에서 인간 관계는 어떠신가요? 어떻게 보면 각양 각색이시겠지만 나름대로 잘 지내고 있다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별로 특별한 갈등도 없고, 표면적으로 드러난 마찰도 없고..
하지만 제가 이런 질문을 하나 던져볼까요? 여러분이 지금 다니시는 회사를 그만 두고 다른 회사로 간다거나 혹은 집에 계신다고 할 때 과연 지금 같이 일하는 동료 분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여러분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올까요?
여러분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죽음을 같이 하고 여러분의 죽음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사망신고를 동사무소에 가서 해줄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요?
행복은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는 나 홀로 행복을 자꾸 추구하고 더 많은 성취를 얻으려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은 내가 관계 안에서 연결돼 있고 사랑 받고,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느꼈을 때가 아닐까요?
반대로 우리가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은 내가 혼자 고립돼 있고 내가 사랑 받지 못하고 내가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그리고 내가 배제되고 내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느낌이 들 때 가장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여러분에게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친밀한 마음을 나눌 존재가 있습니까?
(Bridge Music / 내가 최고야)
올해 스무 살이 된 가수 아이유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지금 들으시는 최근 내놓은 노래 ‘분홍신’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노래가 표절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죠?
이 노래의 리듬이 경쾌한 스윙리듬인데, 리듬 자체가 어느 곡에 쓰여도 다 비슷하게 들리는 특성 때문이지 표절은 아니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무튼 스윙리듬의 노래 느낌이 어떤 건지 아이유의 노래 ‘분홍신’ 함께 들으면서 오늘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
( 음악 : 분홍신 / 아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