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세 여성 재즈가수의 아름다운 재즈

0:00 / 0:00

( 음악 : 지독한 사랑/ 웅산)

-한 해가 저물어 가는 무렵, 재즈를 노래하는 한국의 세 여가수가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 박경철 : 집안이 부자였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0.1퍼센트의 창의적인 것을 알아보는 통찰력과 직관을 가진 안목, 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세계에서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재산을 만들어 냅니다. 놀랍지 않아요?)

-시골의사 박경철 씨의 강연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 오늘은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와 자동차의 미래를 보고 석유사업을 통해 엄청난 부를 이룬 록펠러의 교훈에 대해 들어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해변에서 죽은 상어의 뱃속에서 살아있던 새끼 상어 세 마리가 구조돼 바다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Bridge Music / 세상에 이런 일도)

호주, 산타 달리기 대회 개최…산타 2500명 시드니에 운집

12월 25일은 예수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 성탄절이죠. 해마다 호주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달리기 대회를 열고 있는데요, 올해도 시드니에서 수 많은 산타들이 몰려들었다고 하죠.

산타클로스는 성탄절에 선물을 가져다 주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기다리는 할아버지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할아버지로 부모님이나 다른 자선단체 사람들이 대신하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는 실제로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고 믿는 경우도 많습니다.

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2500명의 여름 산타들이 모였습니다.

호주는 남반부에 위치해 계절이 지금 한 여름인데요, 그래서 보통 한 겨울 추위에 잔뜩 털옷을 껴입는 산타 할아버지와 달리 반팔과 반바지의 산타 복장을 하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근처 5km를 달리는 이색 경기를 펼쳤습니다.

호주 산타 달리기 경기 후에는 호주의 명물인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다들 모여 빨간 물결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호주 산타 달리기 행사를 통해 모금한 돈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거대 송로버섯, 뉴욕 소더비 경매서 6만 달러에 팔려

캐비어는 철갑상어 알을 말하죠. 너무도 가격이 비싸 일반인들은 먹을 엄두가 나지 않는 음식입니다만 예전 김정일 위원장은 비행기로 공수해서 즐겼다고 하죠.

세계 3대 진미 하면 바로 이 철갑상어 알인 캐비어와 거위 간인 푸아그라, 그리고 트러플이라고 불리는 송로버섯이 있습니다.

송로버섯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주로 나는데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만큼 귀하고 비싼 버섯입니다.

지난 7일 미국 뉴욕 경매에서 송로버섯 하나가 무려 6만 1250달러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욕 소더비 경매 측은 "지난주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에서 발견된 1.89㎏에 달하는 송로버섯이 한 대만 고객에게 낙찰됐다"며 "경매 시작가는 5만 달러였다"고 밝혔습니다. 낙찰자에 대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크다고 해야 사과 하나 크기지만 이번 경매에 나온 송로버섯은 럭비공보다 조금 작은 크기일 정도로 크다고 하는데요, 6만 달러가 넘는 버섯,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먹는지 궁금하네요.

죽은 상어 복부가 ‘꿈틀꿈틀’, 배 안에서 세 마리 새끼 상어 구해내

임신한 채 죽은 상어의 배 속에서 살아있는 새끼 상어를 구해내는 놀라운 장면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지난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해변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해변에 밀려온 상어 사체의 배를 갈라 살아있는 새끼 상어 3마리를 꺼내 바다로 돌려보내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당시 해변에 있던 한 여성이 해변에 누워있는 죽은 상어의 움직임이 이상해 자세히 보니까 죽은 상어의 배 부분이 움직이고 있었다고 하죠.

그러자 한 남성이 상어의 배를 재빠르게 갈라 확인한 결과 이 상어는 임신 중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새끼들은 살아있었고, 어미 배 속에서 꺼내자마자 펄떡거렸습니다. 이 남성은 어미 사체에서 모두 세 마리의 새끼 상어를 구해 바다로 돌려보냈습니다.

상어는 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서 독립해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새끼 상어들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없을 거라고 하네요.

(Bridge Music / 라디오문화마당)

' 재즈 디바' 3인 3색, 연말을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디바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디바는 여러분 많이 보신 혁명가극 ‘피바다’ 같은 음악가극, 오페라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소프라노 가수를 말합니다. 특히 천부적인 자질이 풍부한 여가를 가리키죠.

이탈리아 말로 ‘여신’이라는 뜻인데요, 요즘엔 오페라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계에서도 최고의 여자가수를 일컬어 디바라고 부릅니다.

자유롭고 편안한 형태의 음악인 재즈 음악에서 20세기의 3대 재즈 디바로 불리우는 여자 가수는 빌리 홀리데이, 세라 본, 그리고 지금 들으시는 ‘Misty’ 라는 노래를 부른 엘라 피트제럴드를 꼽습니다.

( 음악 : Misty / 피트제럴드)

한국에서도 3대 재즈 디바로 불리는 이들이 있죠. 나윤선, 웅산, 말로 이렇게 세 여성 재즈가수들입니다.

( 음악 : 아리랑 / 나윤선)

세 가수 모두 재즈를 노래하지만 전혀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죠. 블루스에 기반을 둔 웅산과 정통 재즈에 가장 가까운 말로, 그리고 지금 듣고 계신 아리랑을 노래하고 있는 다채로운 표현력의 나윤선 이렇게 세 가수가 연말을 맞아 각각 공연을 펼칩니다.

나윤선은 오는 23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를 엽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나윤선 콰르텟’ 멤버들인 스웨덴 출신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와 프랑스 아코디언 주자 뱅상 페라니, 콘트라베이시스트 시몽 타이유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지난 15년간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해온 나윤선은 국제재즈페스티벌과 뉴욕 블루노트 등에 초청받으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지난해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서 보컬 경연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올해는 프랑스 비엔 재즈페스티벌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돼 활약했습니다. 나윤선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음악 : 지독한 사랑/ 웅산)

웅산은 21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4 스위트 재즈 판타지’란 이름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여러 차례 미국의 권위있는 유명한 음악상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재즈기타리스트

리 릿나워와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그 밖에도 지난해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존 비즐리를 비롯해 베이시스트 멜빈 데이비스, 드러머 크리스 콜맨, 한국인 재즈 기타리스트 잭 리 등 ‘리 릿나워 프렌즈’와 김정균, 정태호 등의 ‘웅산 프렌즈’가 연주를 맡습니다.

( 음악 : 하얀 나비 / 말로, 전제덕 하모니카)

또 한 사람의 재즈 여성가수 말로가 노래하는 하얀 나비 라는 곡입니다.

말로는 26일부터28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패션, 그레이스&파이어’ 라는 이름의 공연을 갖습니다. 말로와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함께 무대에 섭니다.

각자 자신만의 음악 영역을 탄탄하게 굳혀온 이들 세 명이 정식 무대에 함께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죠. 각각의 솔로, 개인 독주 공연과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류 스타’ 윈터플레이…‘재즈광’ 타이 국왕 앞에 선다 , 래리 칼턴 등 정상급과 나란히

( 음악 : Candlelight Blues / Music: King Bhumibol, king of Thailand)

올해 87세의 태국 국왕 푸미폰 아둔야뎃은 재즈광으로 불릴만큼 재즈음악을 사랑하는 국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재즈를 좋아하는 국왕을 위해 태국 왕실은 매년 12월5일 국왕의 생일 무렵에는 그를 위한 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서 태어난 푸미폰 국왕은 젊은 시절부터 재즈에 심취해 색소폰, 트럼펫, 피아노,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배웠다고 하죠. 1946년 국왕 자리에 오른 뒤로 베니 굿맨, 라이오넬 햄프턴, 잭 티가든, 베니 커터, 스탄 게츠 등 재즈 거장들을 왕실로 초대해 함께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 음악 : Candlelight Blues / Music: King Bhumibol, king of Thailand)

듣고 계신 곡은 1946년에 푸미폰 국왕이 작곡한 촛불 블루스라는 곡입니다.

이외에도 푸미폰 국왕은 ‘해질녘의 사랑’, ‘비가 내리네’ 등의 곡을 직접 작곡했는데요, 레스 브라운, 래리 칼턴 등이 이 곡들을 연주해 자신의 음반에 실었습니다. 2003년에는 미국 노스 텍사스 주립대에서 명예 음악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 음악 : 빌리 진 / 윈터플레이)

마이클 잭슨이 불렀던 빌리 진이라는 노래를 한국의 윈터블레이라는 재즈듀오의 노래로 듣고 계신데요,

한국의 이주한과 혜원으로 두 사람이 만든 재즈그룹 윈터플레이가 태국 왕실이 주관하는 재즈 축제에 참가한다고 하죠. 오는 20일 타이 방콕의 시리킷 여왕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스카이 재즈: 국왕 헌정 공연’ 무대에 올라 국왕 앞에서 펼치는 어전 연주회를 펼칩니다.

실제로 윈터플레이는 중화권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표한 3집 ‘투 패뷸러스 풀스(Two Fabulous Fools)'는 홍콩, 중국, 대만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음반에 포함된 ‘셰이크 잇 업 앤 다운’이 홍콩 라디오의 국제대중가요 인기순위에서 세계적인 인기 가수 브루노 마스, 비욘세 그리고 한국의 소녀시대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Bridge Music / 용기를 주는 한마디)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2) 헨리 포드 자동차의 교훈

시골의사로 불리면서 평론가, 주식투자가, 방송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의사 박경철 씨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책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연으로도 유명한데요, 오늘은 세 번째로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 자동차에 얽힌 교훈에 대해 들어봅니다.

박경철 : 1904년에 헨리 포드가 근대적 개념의 자동차를 내연기관을 이용해서 만들어냅니다. 포드자동차.. 얼마나 자랑스러웠겠어요? 이걸 가지고 제작 발표회를 합니다.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소위 자동차라는 것인데 너희들 보기나 했냐.. 내가 만든 것이다.. 이렇게 폼나게 자랑했어요. 그러면서 헨리 포드는 속으로 의기양양하고 내일 아침에 대서특필될 신문기사를 머리 속에 상상하지 않았겠어요?

그 다음날 아침 신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와 놀라운 진짜 자동차의 완결판을 헨리 포드가 만들어냈다고 기립박수를 친 게 아니라 ‘쪼다’ 이렇게.. ‘바보’.. 왜 그런지 아세요?

당시의 여론은 이렇습니다. 그때는 기차, 철도가 주요 운송수단이었잖아요. 기차는 한 칸에 백 명이나 타는데 자동차는 네 명 밖에 못 탑니다. 그런데 한 대만 만들었으니까 원가가 비쌌을 거 아니에요? 대량생산을 안 했으니까.. 그런데 돈은 기차하고 비슷해.. 이걸 누가 사.. 바보 아니야? 이렇게 된 거죠.

헨리 포드가 얼마나 마음의 상처를 받았겠어요. 그래서 이 사람이 밤에 절망을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몰라준다,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비망록 일기를 적습니다.

' 세상 사람들이 나를 향해 손가락질 하는데 나는 내가 어리석은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어리석다고 소리 높여 외치고자 한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 명이나 타는 기차에 비해서 고작 네 명 타는 자동차를 만들어 놓고 자랑이냐 라고 말하지만 기차는 철로가 놓여진 곳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 밖에 못 간다, 하지만 내가 만든 자동차는 철로가 놓여지지 않은 곳곳에 짐을 실어 나르고 사람을 움직여 물류를 이동시키고 세상을 바꿀 것이다. 그리고 한 대를 만들었으니까 비싸지만 대량생산을 하면 가격이 떨어질 텐데 그때 되면 누구나 살 수 있게 된다.

하고 피눈물을 흘리면서 비망록 일기를 적습니다. 그러나 어떡합니까? 사람들이 몰라주는데..

그러던 차에 어떤 한량이 우연히 화장실에 앉아서 신문을 보다가 ‘쪼다 헨리 포드’라는 기사를 봅니다. 그걸 보고 갑자기 벌떡 일어납니다. 이거 세상을 바꾸는 거다.. 여기 뛰어들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 거에요. 어디에 주목했느냐, 자동차가 물로 가나 여기에 주목한 겁니다. 마침 집에서 석유회사를 하고 있겠다,

자동차가 그 후로 1908년에 그로부터 4년 후에 그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일을 벌입니다. 대량생산시스템을 고안해서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냅니다. 그러니까 자동차의 생산단가를 뚝 떨어뜨려 버려요.

미국의 중산층이 살 수 있는 물건으로 바뀌면서 자동차가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거에요. 문제는 자동차만 사면 뭐합니까? 기름을 못 넣는데.. 이것을 알아보고, 간파를 하고 이 사람이 자동차가 몇 대 생산되지도 않았을 때 길 거리 곳곳에 주유소를 세워버립니다.

그래서 1908년에 헨리 포드가 자동차를 대량생산하고 자동차가 수십 만대 생산되면서 거리를 누비고 다닐 때 이 자동차에 기름을 넣을 수 있는 것은 이 사람이 만든 정유회사에서 나온 기름과 만든 주유소에서 밖에 기름을 못 넣게 됩니다. 놀랍게도 1940년대까지 그로부터 30,40년간 미국 전체 정유시장의 90퍼센트 이상을 혼자서 독점해 버립니다. 다른 사람은 경쟁이 안 되는 거에요. 미리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나중에 미국사람들이 못 살겠다.. 한 사람이 그걸 다 가지고 있으니까 지가 달라는 대로 줘야 된다.. 그래서 정부에 탄원을 합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에서 보다 못해서 이 한 사람을 겨냥해서 공정거래법을 만듭니다. 독과점 하면 안 된다는 법까지 만듭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세계 최대의 부까지 긁어 모습니다. 누구냐.. 록펠러.. 록펠러 재단, 하버드 대학의 설립자이기도 하고.. 이렇게 그 부가 형성되는데 그것의 출발점은 어디냐.. 집안이 부자였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0.1퍼센트의 창의적인 것을 알아보는 통찰력과 직관을 가진 안목, 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세계에서 인류역사상 전무후무한 유례없는 부를 일으키고 인류역사상 유례없는 재산을 만들어 냅니다. 놀랍지 않아요?

8 년 만에 정규앨범 낸 양희은

가수 양희은 하면 맑고 투명하면서도 울림이 큰 노래를 들려주는 가수죠. 아침이슬을 비롯해 작은 연못, 일곱송이 수선화, 아름다운 것들, 한계령 ..등 수많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양희은 씨는 11일부터14일까지 서울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다시, 시작’ 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가집니다. 최근 8연 만에 새로 내놓은 앨범 ‘2014 양희은’에 들어있는 곡들 그리고 그 동안 불렀던 인기곡들을 노래합니다.

양희은 씨의 새 노래 가운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말’ 이라는 곡 들으면서 오늘 라디오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