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Piazzolla Grand Tango / Kalinowski, Szlezer, Cracow Duo)
-3월, 봄이 오는 길목에서 폴란드의 고도에서 온 크라쿠프 듀오와 서울의 실내악 연주단인 앙상블 오푸스가 '오래된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갖습니다.
(강신장 : 이처럼 시인들의 방법을 보면 감성의 끝, 상상력의 끝에 갈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 감성과 상상력의 끝은 어디냐 하면 내가 그것이 되는 거죠.)
- IGM세계경영연구원 강신장 원장은 시를 쓰는 마음으로 주변 사물에서 감성을 찾아내면 그것이 사업으로도 연결되고 본인 자신도 인생을 남다르게 풍요롭게 사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2년 내에 사람의 머리를 바꿔 치기 하는 전신이식 수술도 가능해 질 거라고 한 이탈리아 의사가 밝혔다고 하는데요, 잠시 후 전해 드리죠.
라디오 문화마당- 세상을 만나자 오늘 순서 시작합니다.
(Bridge Music / 세상에 이런 일도)
이탈리아 의사 "사람 머리 이식, 2년내 가능" 주장
사고나 병으로 얼굴이 흉하게 일그러진 사람을 위해 죽은 사람의 얼굴 피부 혹은 뼈를 이식해서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얘기는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얘기였지만 실제로 수술에 성공한 사례가 전해지기도 했죠.
그런데 얼굴 피부나 뼈를 이식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사람의 머리를 통째로 이식하는 전신 이식이 앞으로 2년 내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이탈리아 신경외과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 박사가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를 통해 밝혔는데요, 카나베로 박사는 이 같은 전신 이식 수술법은 "시한부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해주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지난달 25일 보도했습니다.
카나베로 박사는 오는 6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신경외과학회에서 전신 이식 수술팀을 출범시킨다는 일정으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는 수 년 전부터 의학 발전이 전신 이식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지만 신경외과 의사들은 거부감을 드러내고 회의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카나베로 박사는 "사회가 전신 이식을 원하지 않는다면 나도 이를 추진하지 않겠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다른 지역도 같으리라는 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신 이식 수술은 산 사람의 머리 부분을 떼어내 사체에 접합시켜야 하는 어려움 이외에도 윤리적 논란의 여지를 안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은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 전혀 다른 신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의 심리적 부담이 어떨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라는 것이죠.
의학윤리위원회가 영장류, 즉 사람을 대상으로 한 전신 이식 수술 실험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노부부 68년 해로…같은 날 손잡고 임종
미국의 90대 노부부가 68년간 해로한 뒤 같은 날 손을 잡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세상을 떠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살던 90세의 플로이드 하드윅 노인과 그의 평생 동반자였던 89세의 바이올렛 할머니입니다.
26일 지역지 프레즈노비에 따르면 이 부부는 최근 프레즈노 카운티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습니다. 남편 플로이드가 숨을 거두고 5시간이 지나고서 아내 바이올렛이 남편을 따라갔습니다.
이들은 1947년 8월16일 프레즈노 카운티에서 결혼한 이후 지금껏 자신의 농장에서 목화를 재배하고 칠면조들을 키우며 살았습니다. 부부는 모두 프레즈노 카운티 이스턴 시에서 함께 자라면서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플로이드가 해군 복무 중 휴가를 얻어 잠시 집에 와있는 동안 한 무도장에서 바이올렛을 만나면서 사랑에 빠졌다고 하죠. 플로이드는 군에 복귀하고서 매일같이 바이올렛에게 연서를 띄웠고, 플로이드가 전역한 뒤 둘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부부는 지난 1월 갑자기 노환과 신장염 등이 겹치자 아예 침실에 간병 침대를 붙인 채 지내왔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딸 도나 샤톤은 "부모님은 평생 서로에게 헌신적이었다"면서 "두 분의 사랑이 얼마나 깊었으면 같은 날 돌아가셨겠느냐"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Bridge Music / 라디오문화마당)
6일 예술의 전당 '오래된 정원' 음악회 -폴란드 크라쿠프 듀오 콘서트
(음악 : Piazzolla Grand Tango / Kalinowski, Szlezer, Cracow Duo)
3월, 봄 향기를 실은 봄 바람과 함께 봄을 맞는 여러 연주회들이 열리는 가운데 한국과 폴란드의 실내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공연을 갖는다는 소식입니다.
작곡가 류재준이 결성한 실내악 그룹 '앙상블 오푸스'와 폴란드의 '크라쿠프 듀오'가 6일 서울에 있는 예술의전당에서 '오래된 정원'이라는 제목으로 정기연주회를 엽니다.
앙상블 오푸스 리더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김다미, 이세영,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김민지,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크라쿠프 듀오의 첼리스트 얀 칼리노프스키와 피아니스트 마렉 스레저가 호흡을 맞춥니다.
'크라쿠프 듀오'는 폴란드 크라쿠프 음악원 출신의 연주자들로, 고전에서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연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고도 서울과 폴란드의 고도 크라쿠프에서 배양된 깊고 따뜻한 선율을 들려줄 한국의 실내악 그룹 '앙상블 오푸스'와 폴란드의 '크라쿠프 듀오'의 '오래된 정원' 공연은 6일 서울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립니다.
2001년에 결성한 크라쿠프 듀오는 크라쿠프 음악원 출신인 첼리스트 얀 칼리노프스키와 피아니스트 마랙 스레져 두 사람입니다. 고전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연주를 들려주는 이들은 유럽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레코드사를 통해 낸 음반으로 음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음악 : Brahms Piano Quintet in f minor - Ensemble OPUS)
이번 연주회에서 앙상블 오푸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류재준의 신곡 '클라리넷과 현악 사중주를 위한 오중주'를 초연합니다.
크라쿠프 듀오는 폴란드 작곡가 마르쉘 쉬친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별인사'를 통해 오래된 도시 크라쿠프의 감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크라쿠프 듀오는 가장 완벽한 실내악곡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 다장조'를 앙상블 오푸스와 함께 연주합니다.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 밥 딜런, 36번째 앨범, 담담한 목소리로 기존곡 재해석
(음악 : Blowin' in the Wind / Bob Dylan)
듣고 계신 곡은 미국 가수 밥 딜런이 부르는 Blowin' in the Wind' 라는 곡인데요, 1963년에 낸 두 번째 음반집에 들어 있는 곡으로 당시 전쟁을 반대하는 반전 음악가로 유명해지면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던 노래입니다.
흔히 밥 딜런은 살아있는 포크의 전설이라고 부르는데요 어느덧 올해 일흔 넷의 나이가 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밥 딜런은 최근 36번째 앨범, 즉 음반집 '섀도스 인 더 나이트 (Shadows in the Night)을 발표했습니다.
2012년 발표한 템페스트 앨범 이후 3년 만인데요, 프랭크 시나트라가 불렀던 재즈 곡들과 시대를 초월해 꾸준히 인기를 얻는 미국의 팝 음악들을 재해석한 곡들로 펴낸 앨범입니다.
(음악 : Stay With Me / Bob Dylan )
이 번에 발표한 새 앨범에 들어있는 'Stay With Me'라는 곡인데요, 들으시는 것처럼 감정을 절제하고 힘들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악단으로 연주하던 당시의 재즈 인기곡들을 5인조 밴드의 단촐한 편곡으로 재해석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죠. .
'돈 워리, 비 해피' 바비 맥퍼린, 3월 내한공연
(음악 : Don't Worry, Be Happy / Bobby McFerrin)
휘파람 소리로 시작되는 경쾌한 이 노래 들으시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드시죠? 바로 제목 자체가 기분 좋은 느낌이 드는 Don't Worry, Be Happy 라는 미국 가수 바비 맥퍼린이 부른 노래입니다.
힘든 일이 생기면 어떡하냐 하고 걱정될 수도 있겠지만 살다 보면 누구든지 어려운 일이 일어나게 마련이죠. 하지만 염려하지 말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아무런 의지할 곳이 없고 누군가가 당신을 괴롭힐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돈도 하나도 없고 꿰재재 해서 그 어떤 여자도 당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신경 쓸 거 없어요 좋게 생각하세요
자꾸 걱정만 하면 괜히 얼굴만 찌푸려지고 다른 사람 보기에도 안 좋으니까요. 그러니 편하게 생각해요 걱정마세요 행복해질 거예요
얼굴에 미소를 띄어보세요, 괜히 다른사람까지 힘들게하지 마세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어떤 일이든 금방 지나가니까요.
이런 내용의 노래인데요, 노래 가사나 곡조가 모두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내용이라 그런지 전 세계인들을 흥얼거리게 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준 노래입니다.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 이 노래를 부른 바비 맥퍼린이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공연을 갖는다는 소식입니다. 오는 3월 10일과 11일 저녁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하죠.
1950년 성악가 부모 밑에서 태어난 바비 맥퍼린은 1988년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가 수록된 앨범 '심플 플레저'(Simple Pleasure)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적인 가수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 앨범은 그 해, 1988년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음악상인 그래미상에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베스트 팝 보컬 등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음악 : Spirityouall / Bobby Mcferrin Live )
이제 65세의 노년에 접어든 바비 맥퍼린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흑인영가, 포크, 블루스로 돌아가 2013년 앨범 '스피릿유올'(Spirityouall)을 냈습니다.
이번 한국공연은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을 중심으로 꾸민다고 하는데요, 딸 매디슨 맥퍼린도 같이 한국을 찾아 뒤에서 노래를 받쳐주는 백그라운드 보컬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Bridge Music / 용기를 주는 한마디)
남다른 인생을 사는 법 – 강신장 (IGM세계경영연구원 원장)
남보다 다른 인생을 살려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한 것을 보거나 느낄 수 있어야 하고 또 다른 사람이 상상하지 못한 것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IGM 세계경영연구원 강신장 원장은 이런 남다른 인생을 살기 위해 감성과 상상력을 가장 많이 쓰는 사람들이 시인이라고 말합니다.
시인들은 탁월한 감성과 상상력으로 언제나 놀랍고 새로운 이미지와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강신장 원장은 시를 쓰는 마음으로 사물에 대한 감성을 찾아내면 이를 사업으로까지 접목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강신장 : 경영자인 제가 시인들의 생각에 관심을 갖게 된 데는 어떤 시와 운명적으로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 시의 이름은 '대추 한 알' 이라는 시입니다. 여러분께서도 많이 알고 계시고 대단히 짧은 시입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천둥 몇 개,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그러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땡볕 두어 달, 초승달 몇 날..' 이게 전부입니다.
이 시가 저를 때렸던 이유는 시인들은 어떻게 대추 안에 있지도 않은 태풍을 보고 천둥을 보고 벼락을 볼 수 있을까.. 그것은 저는 대단히 궁금했기 때문에 시인들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알게 됐죠.
그분들이 수 백 년 동안 축적해 온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그 방법의 이름은 일체화 라는 겁니다. 내가 대추가 된다는 것이죠.
시인들이 상상력을 이용하려면 제일 첫 번째 조건이 내가 그것이 되는 일체화를 잘 이용해야 되겠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지하철 안 한 가운데 빨간 소화기가 있어요. 빨간 옷을 입고 있고 하루 24시간, 1년 365일 휴가도 안가고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여러분이 소화기가 돼 보세요, 지금 소화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진짜 중요한 소화기의 두 가지 마음을 알게 됐어요. 첫 번째 마음은 뭐냐면 기다린다는 거에요. 소화기는 쓰임 받을 그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두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내가 나가야 될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는 거에요.
두 번째 마음은 내가 쓰임 받기 위해 태어났지만 소화기는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거죠. 내가 무용지물이 되더라도 오늘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아무도 눈물 흘리지 않고 오늘도 평화롭게 하루가 가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는 마음이 소화기에 있다는 겁니다.
우리가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소화기의 마음을 생각해보니 이런 마음이 있겠다는 걸 알 수 있잖아요. 다음 단계는 뭐냐 하면 과연 이런 소화기의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소화기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겁니다.
저희 집에도 사실은 소화기가 있습니다. 현관문 열고 아파트니까 들어가면 신발장 맞은 편에 빨간 소화기가 있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면 소화기가 있을 자리는 거기가 아니에요. 어디가 더 중요한 자리냐 하면 주방 가스레인지 옆에..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거기 있어야 되죠.
또 중요한 사람들과 재산이 있는 안방이나 거실에 가 있어야 되는데 소화기는 그리로 갈 수가 없어요. 왜냐 하면 소화기의 외모가 거실로 가기엔 좀 딸려요. 주방에 갖다 놓기에는 어울리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가 고민을 해봤습니다. 저희 팀이 새로운 소화기의 카테고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데 아까 소화기의 마음을 봤더니 오늘도 아무일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었잖아요. 그때 저희 팀원 중의 한 명이 소녀의 기도 모양의 소화기를 만들면 어떨까요.. 소녀의 기도 모양의 조각상인데 알고 보면 소화기라는 거죠.
그래서 저희들이 깨달았어요. 인테리어 소화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있는데 아무도 쓰지 않았다는 것을.. 그래서 소화기 만드는 분한테 이 아이디어를 말씀 드리고 어떻습니까 했더니 너무 좋대요. 이제 곧 여러분 가정에서도 예쁜 미니소화기를 가스레인지 옆에 두시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소화기와 아무 상관도 없는 저희들이 어떻게 소화기를 만드시는 분들이 100년 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카테고리 인테리어소화기나 미니소화기를 볼 수가 있었을까요? 저희들이 그것을 볼 수 있었던 비결은 단 하나, 소화기의 마음을 본 덕분입니다.
이처럼 시인들의 방법을 보면 감성의 끝, 상상력의 끝에 갈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 감성과 상상력의 끝은 어디냐 하면 내가 그것이 되는 거죠. 내가 거기 서보면 세계에서 그 자리는 처음 보기 때문에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이렇게 사물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게 되고 우리의 삶에서는 시가 있는 촉촉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제가 만난 남다른 인생을 사는 법이었습니다.
(Music Bridge / 내가 최고야)
앞서 소개해 드린, 휘파람이 경쾌한 그리고 듣는 사람에게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바비 맥페린의 Don't Worry, Be Happy 끝 곡으로 들으면서 오늘 라디오 문화마당-세상을 만나자 마칩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
(음악 : Don't Worry, Be Happy / Bobby McFer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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