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죠? 남한은 물론 세계 곳곳을 탈북민과 함께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첫 번째 여행지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예요. 북한 회령 출신의 박미향 씨와 함께 둘러보고 있는데요. 미향 씨는 11년째 남한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몇 년 전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에 머물면서 미국 곳곳을 여행했다고 해요. 자, 워싱턴이 어떤 곳인지 복습한 뒤에 미향 씨의 워싱턴 여행기 계속해서 들어보시죠.
------------ 내레이션 ------------
1790년 미국의 수도로 지정된 워싱턴 DC는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과 미국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이름을 따서 'Washington District of Columbia, 워싱턴 콜롬비아 특별구'라고 부릅니다. 약자로 '워싱턴 DC', 그냥 '워싱턴'이라 부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