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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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과 함께 남한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북한 회령 출신의 박미향 씨와 함께 캐나다를 여행하고 있죠? 미향 씨는 남한에서 11년 째 생활하고 있는 학생인데요. 지난해 토론토 국회에서 실습생으로 일하며 곳곳을 둘러봤다고 하네요. 미향 씨가 소개하는 토론토, 마저 들어보시죠.

진행자 : 그럼 토론토에서 생활할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명소는 어디예요?

박미향 : 여러 곳이 있는데, 시내 중심에 CN타워라는 고층 전망대가 있어요. 토론토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죠. 전망대의 높이가 553m인데, 직접 올라가 보니까 정말 높더라고요. 날씨가 맑을 때면 토론토 시내 전경은 물론이고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인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볼 수 있었어요.

올해 캐나다가 하나의 국가로 통합한 지 150주년이래요. 경축행사들이 캐나다 곳곳에서 열렸는데요. 토론토에서는 당연히 CN타워에서 폭죽 축하공연이 열렸대요. 들어보시죠.

insert. CN타워 폭죽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