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입니다. 이제 2014년 희망의 새해가 활짝 열렸습니다. 올해는 갑오년 말 때의 해죠. 그것도 청말 띠의..... 청마, 푸른 말의 상징은 진취적이고 활달합니다. 원기왕성하고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죠. 올 한 해 청취자 여러분들도 어느 분야든 어려움을 딛고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 회장: 조국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유럽에 와서도 진보적인 유럽 연합 단체와 연대성을 강화해서 일을 많이 할 것입니다. 유 사무국장: 탈북자들이 힘을 모아서 북한의 핵 무장을 반대하는 운동을 할 겁니다.
올 초부터 북한 고향의 민주화 인권운동은 물론 북 핵 반대 운동도 함께 펼쳐 갈 것이라는 새로운 유럽의 탈북 단체가 출범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새로 꾸린 탈북자 단체 화조회의 얘기였는데요, 새해의 희망찬 활동 오늘 여성시대에서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중순 네덜란드, 북한에서는 화란이라고 하죠. 화란에서 이미 정착한 탈북자들과 아직도 난민 수용소에서 체류난민 비자를 기다리는 탈북자들이 함께 '화란 체류 조선망명자 협회' 즉 '화조회'를 출범시켰습니다. 화조회의 신석철 신임 회장이 새해 계획을 밝혔습니다.
신: 화란에 정착할 수 있는 우리 탈북 동포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많이 할 것이고 그리고 화조회를 운영함에 따라서 조국통일, 우리기본임부가 조국통일 아닙니까? 조국통일을 위해서 적은 힘으로 보태고 그 다음에 우리 협회가 영국도 있고 벨기에도 있고 우리 화란도 있는데 또 프랑스와 독일에서 탈북자 협회가 금방 조직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연대성을 강화해서 기본 목적인 조국통일과 북한 인권을 위해서 의무를 다할 것입니다.
네덜란드에 정착한지 2년 되는 신 회장은 화조회를 통해 우선 이곳에 정착하기 원하는 탈북자들을 위해, 그리고 조국통일, 북한의 인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유럽의 여러 국가 탈북자 단체와 함께 힘을 모으고 아울러 유럽의 진보적인 단체와도 연대를 갖고 한 목소리로 북한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겠다고 강조 합니다.
신: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예의 주시할 것이며 네덜란드나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있는 진보적인 단체들과도 연대성을 강화하고 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우리의 조국통일 문제와 북한인권을 위해 한목소리로 높여 실현할 것입니다.
화조회에서는 이와 함께 아직도 난민수용소에 있는 탈북자들을 위한 활동도 적극 펼쳐갈 것 이라고 하는데요,
신: 지금 여기 네덜란드에서는 체류 권을 잘 안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문제도 적극 개입해 탈북 민들이 이곳에 체류할 수 있도록 많이 힘쓰겠습니다.
수용소 밖 수용소안의 탈북자들이 힘을 합쳐 펼치게 될 첫 활동으로는 북한의 핵 개발 저지와 함께 핵 반대 운동입니다. 왜 이 운동을 첫 활동목표로 정했는지 화조회 유인임 신임 사무국장으로부터 들어봅니다.
유: 때마침 화조회가 탄생되어서 첫 행사를 의미 깊게 하려고 그렇게 되었는지 내년 3월에 이 나라에서 핵 안보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저희가 그 행사에 맞추어서 북조선의 핵무기 개발을 반대하는 북 핵 반대 운동을 회의에 맞추어서 할 겁니다. 이 문제를 위해 이사회에서 자금 문제, 통역, 사람 동원하는 문제 등을 토론했습니다.
핵 안보 정상회의는 주요핵무기 보유국과 원전 보유국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입니다. 이 회의에서는 핵 테러 위협 방지와 함께 핵 물질의 불법거래방지, 핵물질 관련 시설의 방호 방안 그리고 원자력 안전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2009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국제안보를 위해 핵 안보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발족된 국제회의인데요. 지난 2010년에 미국워싱턴 DC에서의 첫 회의를 시작으로 2012년 두 번째는 한국 서울에서 열렸고 이제 세 번째 회의가 2014, 올 3월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립니다. 이 회의가 열리는 3월에 맞춘 화조회의 첫 행사가 아무래도 주목을 받을 것 같다는 유인임 사무국장은 유럽의 각 탈북자단체가 함께 하는 국제 탈북자 운동으로 추진 한다고 전했습니다.
유: 첫 행사로 주목을 받을 것 같은데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6-7개 나라의 탈북자들이 모여서 북조선 핵무장 반대하는 국제 탈북자 캠페인을 준비합니다.
유인임 사무국장도 북한의 핵무기와 관련된 인권 상황도 알릴 것 이라고 하네요.
유: 세계 52개국 대통령들이 온다고 하니까 그런데서 우리가 행사를 하면 그 사람들도 조선의 핵 무장 그리고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인권을 말살하는 상황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준비하려고 합니다.
현재 네덜란드에 체류비자를 받고 정착한 탈북자와 난민 수용소의 머물고 있는 탈북자들도 모두가 함께하는데요, 네덜란드에는 탈북자들이 얼마나 되는지 신 회장의 말입니다.
신: 현재 네덜란드에 정착한 사람은 35명이고 그리고 앞으로 여기에 정착할 사람들이 100여명정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과 서로 연합하고 그리고 계속 들어오는 북한 사람들 함께 할 텐데요, 여기는 북한 난민이 계속 들어올 수 있는 조건이 있지 않습니까?
네덜란드 16개의 난민수용소에 분산되어 있는 탈북자들 중 여성들이 더 많다는데요, 이번에 탈북자 단체 화조회 출범으로 여성들이 앞으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유 사무국장은 전합니다.
유: 16개 켐프에 나뉘어져 있습니다. 2명이 있는 곳도 있고 10명이 넘는 곳도 있고 저희 캠프에는 저 혼자 있습니다. 이곳도 여성들이 훨씬 많은데요, 여성들이 한 60% 정도 있고요, 모두 다 꿋꿋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이번에 탈북민단체인 화조회가 생겨서 많이 신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할 말도 하소연할 곳도 생겼고 답답한 일이 있으면 조직에다 얘기할 수 있으니까 좋다고 해요.
한편 유인임 화조회 사무국장은 난민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들이 난민 체류비자를 받고 사회로 나가는 난민들이 있어 새해에는 희망적이라고 하네요.
유: 며칠 전에도 두 명이 5년 짜리 영주 비자를 받았고요 아기를 데리고 있는 여성분과 혼자 오신 여성분이 한명 받아서 두 가족이 12월에 받은 통계가 잡히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작년 1월에 통과된 이민법이 1년6개월 후에 발효가 되어서 새해인 올해 6월부터 적용되는데요, 이 이민법이 그전보다 아주 엄격해져 다소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희망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유: 난민관련부분은 아직 정확한 것이 나오지 않아 모르겠는데 일단 이민법이 발효되었고 그리고 이민법안에 난민관련 된 부분만 내년 3월부터 시행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이 소문이 저희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 난민 수용소에 있는 외국인들도 알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되면 좀 더 희망적으로 현재 유엔이 정한 난민국가니까 이 나라가 저희에게 다른 나라 난민에 비해 신중하게 다루는 것 같습니다.
유인임 사무국장은 네덜란드로 들어오는 탈북난민들이 계속되고 있어 올해도 대부분 중국에 머물던 탈북자들이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하는데요,
유: 한 달에 한 두 가정 씩 계속 들어오고 있어요. 난민 영주권을 안주고 난민 수용소에서 계속 난민 생활을 하는데도 계속 옵니다. 9월에도 세 명 왔고 10월에도 2명 왔고 11월에 부부하고 남성 1명해서 3명이 왔어요. 12월에는 아직 통계가 잡힌 것이 없어요.
탈북자들은 유럽의 난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대부분 브로커 즉 중개인들에 의존하고 있다는데요,
유: 일단 중국에서 떠난 사람들은 유럽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이 그냥 브로커 즉 중개인 들이 보내 주는 대로 오게 되는데 지금도 계속 벨기에 독일 프랑스로 들어오고 또 여기에도 들어오는 것을 보면 계속 조금씩 유럽으로는 들어올 것 같아요.
유 사무국장은 이어 특히 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탈북 난민들도 화조회의 활동은 물론 북한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다고 전합니다.
유: 난민수용소 안에서도 이런 운동을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조국을 위해 일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어디 가서 든 감옥에 가서도 할 수 있고.... 여기서는 교도소에서도 인터넷이 된다고 해요, 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수용소 안에서도 핸드폰으로 연락 다하고 만나지는 못해도 면회 올 수도 있고 하니까 그런 것은 걱정 없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난민 수용소의 탈북자들은 올해도 네덜란드 이민국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 나라에 정착할 수 있는 체류비자를 줄 것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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