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
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오늘 이 시간을 함께 꾸며갈 세 청년을 소개할게요.
김필주 : 안녕하세요. 저는 함경북도 새별에서 태어나서 17년을 살고,
대한민국에서 11년째 살고 있는 탈북청년 김필주입니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향 분들에게 남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강예은 : 안녕하세요, 저는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예은입니다.
대학원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있고요.
남북통일에 관심이 많고 북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데이비드 :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온 데이비드 스미스라고 합니다.
남한에 산 지 7년 됐고요.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 5월 22일은 ‘부처님오신날’이었습니다.
불교 신자가 많은 남한에서는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청춘 만세> 지난 시간부터 종교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어요.
북한에서는 낯선 단어일 수 있는 종교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나 힘에 대한 믿음으로
삶의 궁극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인데요.
각 종교의 특징은 무엇인지, 왜 많은 사람들이 종교 활동을 하는지
청년들의 얘기 계속해서 들어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