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2) 인터넷을 못 쓰면 반쪽짜리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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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오늘 이 시간을 함께 꾸밀 세 청년을 소개할게요.

예은 : 안녕하세요.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예은입니다.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고, 남북한이 통일돼서

하늘에서 북한 전경을 바라볼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석현 : 안녕하세요. 저는 양석현이고, 고향은 함경북도 무산이에요.

탈북한 지 10년 정도 됐고,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 저는 이탈리아에서 온 로베르토라고 합니다.

남한에서 3년 정도 살고 있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휴대전화를 이용해 새해 인사 많이 건네셨나요?

남한에서는 연하장 대신 이제 다들 휴대전화로 덕담을 나누곤 하는데요.

<청춘 만세> 지난 시간부터 휴대전화,

특히 컴퓨터와 인터넷 기능이 되는 스마트폰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요즘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남한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청년들의 얘기 계속해서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