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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오늘 이 시간을 함께 꾸밀 세 청년을 소개할게요.
예은 : 안녕하세요.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예은입니다.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고, 남북한이 통일돼서
하늘에서 북한 전경을 바라볼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석현 : 안녕하세요. 저는 양석현이고, 고향은 함경북도 무산이에요.
탈북한 지 10년 정도 됐고,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 저는 이탈리아에서 온 로베르토라고 합니다.
남한에서 3년 정도 살고 있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청춘 만세> 지난 시간부터 플라스틱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비닐’이라고 부른다고 하죠.
요즘 남한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한국은 한 사람이 1년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양이 100kg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빠르고 편리한 생활방식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청년들의 얘기를 계속 들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