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만세] 유럽인이지만 서울살이 불편 없다, 탈북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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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이 시간을 함께 꾸며갈 청년들을 소개할게요.

예은 :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이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 청년 강예은입니다. 어릴 때부터 남북 관계, 통일에 관심이 많아서 러시아어를 전공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설송 : 안녕하세요. 한설송이라고 합니다. 저는 북한 평양에서 태어났고, 4.25체육단에서 권투선수로 군 복무를 마쳤어요. 2014년 대한민국에 왔고, 현재 대학에서 문예창작학, 소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 그리고 지난 시간부터 유럽에서 온 올리비아 씨와 함께 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20여 년간 유럽에서 생활하다 한국에 대해 알고 싶어서 지난 1월부터 서울에서 생활하며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올리비아 씨가 유럽에서 생활했던 곳은 내가 인근 지역을 가봤는데, 산맥과 호수로 가득하지 않나. 빽빽한 빌딩이 가득한 서울과는 매우 다른데, 서울 생활은 괜찮은지?

올리비아 : 괜찮다. 생각보다 서울을 비롯해 한국에 산이 많더라.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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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윤하정, 에디터 오중석,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