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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1월도 벌써 1/3이 흘렀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도 휴대전화를 이용해 새해 인사 많이 건네셨는지 모르겠어요. 남한에서는 업무용 전화를 따로 두거나 두 대 이상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어서인지 휴대전화 보급률이 100%라는 집계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초면 연하장 대신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덕담을 나눈 지 오래됐는데요. 북한에서도 휴대전화 이용자가 600만 명에 달한다고 하죠.
그래서 <청춘 만세> 시간을 통해 지난 연말부터 휴대전화, 특히 컴퓨터와 인터넷 기능이 되는 스마트폰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휴대전화 기술이 발달하고 그 사용이 늘면서 문화가 많이 달라졌다고 하죠. 하지만 한국이나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엄격히 제한되고 있는 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 청년들과 함께 그 얘기를 나눠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