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 0:00
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오늘 이 시간을 함께 꾸며갈 청년들을 소개할게요.
김필주 : 안녕하세요. 저는 함경북도 새별에서 태어나서 17년을 살고, 대한민국에서 11년째 살고 있는 탈북청년 김필주입니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향 분들에게 남한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강예은 : 안녕하세요, 저는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예은입니다. 대학원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있고요. 남북통일에 관심이 많고 북한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리고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샘 브라운 씨와 함께 색깔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요즘은 옷이나 수많은 물건, 건물, 심지어 음식이나 머리카락까지 주변에서 정말 다채로운 색을 볼 수 있는데요. 색은 개인은 물론이고 제품, 회사, 나라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을 상징하고 표현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색깔에 따라 기분까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한민국에서는 그만큼 다양한 색상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청년들은 어떤 색깔을 좋아할까요? 또 한국을 생각하면 어떤 색깔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지 청년들의 얘기 계속해서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