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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오늘 이 시간을 함께 꾸밀 세 청년을 소개할게요.
예은 : 안녕하세요. 남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예은입니다. 항공사에서 일하고 있고, 남북한이 통일돼서 하늘에서 북한 전경을 바라볼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석현 : 안녕하세요. 저는 양석현이고, 고향은 함경북도 무산이에요. 탈북한 지 10년 정도 됐고,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로베르토 : 저는 이탈리아에서 온 로베르토라고 합니다. 남한에서 3년 정도 살고 있고,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현지시간으로 4월 8일 기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자 수는 150만 명, 이로 인한 사망자는 8만7천여 명에 달합니다.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청춘 만세>, 바이러스 확산으로 달라진 일상에 대해 지난 시간부터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사회의 모습을 보면서도 많은 생각을 할 텐데요. 청년들의 얘기 계속해서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