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지는 캠핑

0:00 / 0:00

남한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청춘 만세>. 저는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먼저 이 시간을 함께 꾸며갈 세 청년을 소개할게요.

예은 :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이고,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 청년 강예은입니다. 북한에 관심이 많아서 이 방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정하늘 : 안녕하세요. 정하늘입니다. 제 고향은 북한 함흥이고, 2012년 대한민국에 와서 현재 대학생입니다.

로베르토 : 안녕하세요. 로베르토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왔는데, 한국에서 거의 5년 정도 살고 있어요. 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청춘 만세> 캠핑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캠핑, 산이나 바닷가 등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것인데요. 북한에서도 날씨 좋은 날 음식 싸 들고 산으로 들로 놀러들 가실 겁니다. 그와 비슷한데요. 대한민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캠핑을 많이 즐기면서 간단히 텐트만 치는 게 아니라 특이하고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자연 속에 머무는 캠핑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왜 캠핑을 좋아하는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캠핑은 어떤 모습인지 좀 더 얘기를 들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