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에겐 돌아갈 수 없는 고향

한국 생활이 이렇게 편하지만, 지금까지 살던 곳과는 다른 모습도 많은 만큼 어렵고 해결하기 힘든 점도 있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생활하는 방식이 너무 맞지 않고 정 힘들면 고국으로 돌아가기도 합니다. 해외에 있는 한국인들도 마찬가지죠. 그렇다면 탈북민은 어떨까요? <청춘 만세> 청년들의 생각을 계속해서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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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 <청춘 만세> 다른 문화권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는데, 7월 중순 20대 중반의 탈북민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 일이 있었다. 개성 출신이고 2017년에 남한에 왔는데, 3년 정도 생활하다 월북한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 사안이 꽤 화제가 됐고 연일 보도돼서 여러분도 모두 알고 있을 텐데, 이번 일을 통해 탈북민이 남한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