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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에서는 군 복무와 관련해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군 면제 혜택에 대한 형평성 논란부터 여성 징병제도 도입해야 한다, 이제 모병제로 바꾸자는 의견까지 찬반 여론이 뜨거운데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 그래서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는 남북한에서는 군 복무가 그만큼 민감하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입대를 꺼리는 면이 있는 남한과 달리 북한에서는 대부분 군대에 가려고 한다죠? 서로 다른 입장에 대해 청년들의 생각을 계속해서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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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 하늘 씨가 남한에 8년간 살았는데, 군 입대를 기피하는 문화가 이제 이해 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