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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만세> 연말을 맞아 술과 음주문화에 대해 얘기 나누고 있습니다. 예년 같으면 연말이라고 학교나 직장에서, 또 가족이나 친구들 간에 다양한 모임이 있었을 텐데요.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힘든 상황이죠. 한국에서는 요즘 각자 집에서 휴대전화로 영상통화를 하면서 함께 술을 마시기도 하는데요. 성인들이 모일 때면 이렇게 술이 빠지지 않죠. 나라마다 즐겨 마시는 술이 다른 것처럼 술을 마시는 문화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음주문화는 무엇인지, 왜 사람들은 이렇게 술을 즐기는지 청년들의 생각을 계속해서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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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 연말이다. 예년처럼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는 없지만 대신 그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술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북한에서는 여성이 자유롭게 술을 못 마신다고 하니까 남한에서 남녀가 어우러져서 술을 마시는 모습도 신기하겠다. 또 텔레비전 광고를 보고 당대 가장 인기 있는 연예인, 배우나 가수가 술 선전도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