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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과 함께 남한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양강도 백암군 출신의 한송일 씨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송일 씨는 지난 2007년 탈북해서
남한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인데요.
지난 여름방학 때 친구들과 함께 동남아시아 여행을 다녀왔다고 해요.
특이한 건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하는데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송일 씨 직접 만나보죠.
진행자 : 안녕하세요, 지난 8월 동남아시아 기차여행을 다녀왔다고요?
한송일 : 네, 대학 졸업 전 마지막 방학에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보통 기차여행 하면 러시아 동쪽 끝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럽으로 가는 여행을 많이 하는데
저는 친구들과 동남아시아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